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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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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대화 "요렇게하고 있는게 얼마나 재미있는건지 모르죠?~" "왜 주먹먹고 손가락 빠는걸 못하게 하는거에요~!! 이게 얼마나 기분좋은 놀인데~~~~~" "에효! 내 사정이 되야 다들 알텐데.. 다시 어려져 봐봐요~" ㅎㅎㅎㅎ 한밤에 침대에서 서아랑 놀때면 조명빛 아래에서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죠~ 양군님은 서아가 손을 쪽쪽 빨고 누워있는걸 보고는.. 같이 누워있겠다며.. 저러고 계십니다. 요즘 어찌나 주먹을 맛있게 빠는지.. ~ 손가라곧 빨고~ 잘근잘근 물기도 하고~ 입안탐색을 거창하게 합니다~~ ㅎㅎㅎ 그러면서.. 온 얼굴은 침범벅....... (-_-);; 덕분에 환절기에 건조한터라.. 얼굴에 침독도 오르고~ 안타깝슴돠 안타까워~~ ㅠ_ㅠ 그래도.. 참을 수 없는.. 입안탐색인지... 절대절대.. 입에서 손을 ..
서아 백일됐어요~ 할머니가 해주신 금반지!!!!!!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간 참 금방이죠~ 벌써 백일이라는 시간이 됐네요 백일이면.. 아가들도 제법 변화가 큽니다. 뒤집기도 하고, 목은 완전히 가누게 되지요 성장의 척도가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보편적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백일의 기적이라 불리는... 아가들이 밤잠이 길어집니다!! 이것또한 아이들마다 차이는있지만.. 대게 그렇지요~ 서아는 90일이 지난 후 부터... 저녁 8시에서 10시반.. 사이에 잠이 듭니다. 그리고 평균 새벽 5시쯤 깨서 꿈나라 수유를 한번 합니다. 그리고 7시반에서 8시에 일어나지요~ 그야말로 백일의 기적! 서아는 보챔도 심하지 않고~ 우는 일도 별루 없었는데 잠까지 잘 자주니.. 어찌나 고맙고 이쁜지~ 그저 이제껏 그랬던것..
뒤집기..그까이꺼~! 80일 이전부터 간혹.. 뒤집기를 하려고 하는것마냥..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돌려서 쿠욱쿡~ 거리더니.. (뭐.. 그때마다 쭈쭈먹음 괜찮았지만요~) 한동안 안그러다가.. 지난 일요일..93일째 되는 날... 또다시 뒤집기를 하는것마냥 몸을 옆으로 재쳐서 온힘을 줘가며.. 끙끙 거리더라구요 용을... 정말..용씁니다 ㅡ.ㅡ;; 양군님은 안쓰럽다고.. (뒤집지마!! ㅠ_ㅠ) 이러시고;;; 그래도.. 뒤집으려고 용쓰고~ 그러더니.. 월욜오전에 뒤집기 성공하더라구요 하지만.. 머리를 못든다는거;;; 고개를 쿡!! 그러다가.. 또 그다음날 화욜에 머리들기까지 성공! 뒤집고 머리들기!!! 애들이..뭔가 시도하고 하려니깐.. 금방하더군요 순식간입니다 친구딸.. 지원이도.. 백일 전에 뒤집었다더니 서아도.. 이에 뒤질..
하루하루 쑥쑥! 아들아니고...딸 입니다. (-_-);;.. 이렇게 사진찍어놓고 보니..완전 아들사진이네요 실물은 천상 여자라 하는데... ㅜ0ㅜ.. 머리스타일도 옆에만 안밀었지..완전 모히칸~ 이 되버렸고 하루하루 정말 쑤욱쑥~ 크고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대부분.. 직수로 먹고 있지요~ :: 수면시간 :: 밤엔 10시반쯤 같이자서.. 새벽 2시반에 깨고~ 아가 옆에서 계속 잘때면.. 5시쯤 한번깨고~ 서아랑 같이 안자고 서아 침대에 재우고~ 저도 침대에 자고.. 하면.. 밤에 2시간에 한번씩 시간이라도 맞춘것 마냥.. 딱딱~ 일어나 주십니다. 또.. 이젠 엄마가 옆에 있어야 안정이 되는지.. 밤에 잘땐 꼭 옆에 있어달라고 하듯 서아몸에서 떨어질때면 눈을 바로바로 떠주시는.. ( -_-);;;.. 아침엔 같이 자든~ 안..
집에서 50일 촬영하기 EOS Kiss DigitalX(400D) 렌즈는 시그마 단렌즈 삼식이로 촬영했습니다. 다른 장비없이 낮에 형광등 불빛과 자연광으로 ISO는 100으로 했네요 은박으로 된 그 판때기가 있음~~ 날 좋으면 자연광으로 충분히 가능할텐데.. 그따우꺼~ 만들기도귀찮고.. (--); 사기도 아깝고... 뭐 암튼.. 중간 사진 좀 작은사진 있죠? 고녀석은 아마 촬영질이 안좋을꺼에요~ 젤 처음 촬영했는데 18-55mm번들렌즈로 ISO가 800..(허거덩) 불도 안킨 상태에서 아주 어둡게 촬영됐다는 ㅠ_ㅠ 그냥 확인없이 막막 눌러버렸다죠~~~ 그래서.. 얼굴표정은 정말 좋았는데.. 촬영은 그지같이...후.. ㅜ0 ㅜ 아아앙~~~ 정말 울어버리고 싶은.. 아무튼 그렇게 촬영해서.. 이제껏 사진찍으면서 4G메모리 다 써본..
모빌이 좋아요~! 거실에는 흑백모빌을~ 침대에는 칼라모빌을 달았습니다. 이젠 칼라모빌도 잘 보이는지 음악틀어주면서 모빌 돌아가는거 보면 마음에 안정이라도 된듯.. 울다가도 웃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청소하다가 말던가~ 잡스러운 일하다가 아가가 칭얼거리면 얼릉~~~ 틀어준다죠~~ 그러면 혼자 잘 놀아주시는!!!! 그래도 역시.. 배고플땐 장사없다고~ 조금 놀다가.. 다시 기합을 넣어주십니다 "아!!" 조금더 급해지면.. "아아!!!"
주먹을 입안에 넣을 기세!! 서아가.. 이제 쪼매 컸다고 ... 주먹을 입에!!!! 넣고 있습니다. 완전 다 넣을 기세입니다. 입에 주먹 넣었다! "아니에요~ 에헤이~! 사진찍지 말아요~" "그냥 입에 손을 요래요래 사알~ 짝~" "그러다가 요렇게~ 사알짝~ 했을뿐~" "절대! 넣은건 아니라구요!" "믿어줘바바~" ㅋㅋㅋㅋ 이제 50일도 지나고~ 많이 크긴 컸습니다~ 그래도.. 50일 촬영하러 갔을때.. 100일된 아가나 200일된 아가랑 비교하니 완전 쪼만한.. 어무니 말씀으론 얼굴이 작아서 더 작아보이는 거라는데.. 과...과연 그런걸까요 (=_=);;
서아 발... 참..쪼만하죠~ 이 발이 점점 커서.. 성큼성큼 걸어다니는.. 어른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격을까요~? 엄마나 아빠처럼 크게 다치는 일은 없었음 좋겠네요~ (ㅠ_ㅠ) ㅋㅋㅋㅋㅋ 머리카락 안테나 세우고 잡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