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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아 이야기

하루하루 쑥쑥!





























아들아니고...딸 입니다.
(-_-);;..
이렇게 사진찍어놓고 보니..완전 아들사진이네요
실물은 천상 여자라 하는데... ㅜ0ㅜ..

머리스타일도 옆에만 안밀었지..완전 모히칸~ 이 되버렸고


하루하루 정말 쑤욱쑥~ 크고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대부분.. 직수로 먹고 있지요~


:: 수면시간 ::


밤엔 10시반쯤 같이자서.. 새벽 2시반에 깨고~
아가 옆에서 계속 잘때면.. 5시쯤 한번깨고~

서아랑 같이 안자고 서아 침대에 재우고~ 저도 침대에 자고.. 하면..
밤에 2시간에 한번씩 시간이라도 맞춘것 마냥.. 딱딱~ 일어나 주십니다.
또.. 이젠 엄마가 옆에 있어야 안정이 되는지.. 밤에 잘땐 꼭 옆에 있어달라고 하듯
서아몸에서 떨어질때면 눈을 바로바로 떠주시는.. ( -_-);;;..

아침엔 같이 자든~ 안자든..
7시반쯤 몸무림치다가 8시에 깹니다.

그렇게 한시간 가량 놀다가 9시에서 9시반쯤 잠들고
....

낮엔 보편 1시간 이상 안자네요
많이자면 1시간.. 더많이 자면 2시간~
보편 낮시간에 2시간 잔 후 그 뒤론 10분자고 깨고 놀고~
30분 자고깨고 놀고~

오후 5시쯤 되면 또 졸려라 하면서도 10분자고깨고;;
하지만.. 저녁때가 되면서.. 잠시간이 조금씩 또 늘어납니다.

밤에 안자는것보다 낮에 안자는게 낫다고는 하는데..
어느날 하루는 너무 안자서.. 걱정까지 됐다죠~
하지만.. 정말 아가가.. 하루 잘 안자면.. 다음날은 완전 잘잡니다
ㅋㅋㅋㅋ


:: 수유시간 ::

처음 아기 데리고 집에와서 한달가량 일지를 써서..
아기의 수유시간 수유량 수면시간 배변양, 배변시간 등.. 다 기록했네요
하지만.. 한달지나서는 안했습니다.

보편.. 이젠 패턴을 알겠더라구요

수유시간도 처음엔 모유가 잘 안나와서 걱정도 많이했기에..
모유량도 체크 많이하고~ 유축도 하고 시간도 재고~
길게는 30분 평균 15분에서 20분 수유했습니다.

분유는 40~80cc

한달이 지나서부터는 80~120cc정도 분유는 먹인다는데..
서아는 혼합을 했기에.. 분유는 계속 80cc정도만  일주일에 한두번 먹였나봐요~
대부분.. 직수로 모유수유만 했습니다.

지금은.. 직수만 하고 있는 편이지만.. 간혹 손님오시거나 하면 분유 타먹이지요~
그래도 80~100cc 정도~ 100도 아주 가끔~?;;
직수만 하니.. 양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요즘은~ 평균 7분에서 길면.. 20분 사이더군요~



::  배변 ::

응가는.. 하루에 두번가량 쌉니다.
모닝응가 한번~ 저녁에 한번~ ㅋㅋ

이전까진.. 오후5시쯤 응가 싸고~ 밤 11시쯤 싸더만..
이주정도 됐을까요.. 모닝응가를~~~ ㅋㅋㅋ

응가는 노란색을 띄고 점액질이 있는게 정상입니다
엄마가 먹는데로 응가본다던데.. 희안하게.. 서아가 쌈싸먹은것도 아닌데
제가 상추쌈을 싸먹거나.. 그런 쌈종류를 먹으면..
연두빛노란응가를~ *(-_ -)* 후훗..
이래서 엄마들 먹는걸 조심하라고 하는거라죠~


:: 놀이 ::

요즘은 노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
혼자 놀기도 잘놀고..

한달되기전쯤.. 영란언니가 아는분이 주신다며
바운서를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완전 ok" 하면서~~
받았는데.. 조금 문제가 있다면서.. 바운서 천이 빨았는데도..
곰팡이가 안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깔고 앉히라고 해서...
타올 속싸개 하나랑 큰 수건을 깔아놨네요~
그래도 없는것보단 낫다는거..
바운서.. 없었으면 아마 카시트에 앉혀놨을꺼에요~ ㅋㅋ

카시트는 50일전에도 잘 앉아있었는데..
저 바운서는.. 몸이 작아 불편했는지.. 안 앉아 있으려했습니다.
하긴..울 서아는 3.0kg에 태어나고 한달되서 4.2kg이었습니다.
영란언니 아가는.. 태어난게 4.05kg... ㅠ_ㅠ.. 남다른 하랑이~
언니말이... 다음번 아가를 작게 낳는다는 보장이 되면.. 하나 더 낳고 싶다고;;;;

워미~


뭐~ 아무튼.. 바운서에 4kg도 안된아가가 앉기는 힘들기도 하죠 ㅡㅡ;;
초보엄마티~ 팍팍 내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이젠 제법 체중도 나가고~ 몸도 컸다고 잘 앉아서 놀고~
혼잣말도 제법 하구요~
눈맞추면... 옹알이하고~ 뭔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입을 오물오물 거리며 옹아리하죠~ ㅎㅎㅎ


+++


카메라를 완전 잘 보는 서아~

옹아리 하는걸 좀 담아보려고 휴대전화카메라를 드리대면..
이내딱~! 멈추고... 카메라만 봅니다.. (-_-);;;

"어이~ 이봐 츠자~~ 날 보라고 날~~~ㅠ_ㅠ"



요맘때 애들이 나타나는 행동은 정말.. 하나도 틀림없이 합니다.
70일이 지나니.. 머리도 좌우로 왔다갔다~ 너무 쉴세없이 해서..
어지럽겠다.. =_=;; 했는데.. 졸려서 그런거라 하더라구요~
정말 졸릴땐 여지없이 머리 좌우로 흔들기~ 발구르기~
이도저도 안했는데 엄마가 그 어떤 대책도 안세워주면... "웁니다;;"

주먹은 삼킬듯이 집어넣더니.. 이젠 엄지손가락을 쪼옥쪼옥~ 빤다죠
안되겠다 싶어서 공갈꼭지 물렸더니.. "퉤!"하고 뱉어버리는.. ;;
졸려할때 공갈 입에 물렸더니.. 오만상 쓰면서 몇번빨더니 아에 잠까지 깨버리던.. (=_=);;


그래도 손가락 빨때면 공갈물려보고 시도하는데..
퉤퉤~ 뱉어버립니다.. 그 모습이 웃겨서 웃고있음.. 또 따라 웃고~ ㅋㅋㅋㅋ

옹알이도 이제 소리를 크게 지르면서 하고~


요요~ 가스나~~
점점 귀여워져가고 있어요~~


그리고.. 점점 엄마의 동선을살피기 시작합니다~
눈에 안보이면.. 찡얼거리기 시작...
귀도 다 트여서 작은 소리에도 민감~ 특히 잠들려고 할때..

 우오~ 컸어요 컸어~

요즘 환절기라.. 재채기가 연신 나오는데 서아땜시롱.. 재채기한번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ㅜ0ㅜ
아주 상전이 따로 없다죠~~~~ 코도 시원하게 풀어야겠는데~~~
방문닫고 재채기하고~ 코풀고;; ㅜ_ㅜ
밤에 잘때 아빠 기침소리에 움찔~ 같이 안자고 침대에 재울때 그런 소리나면...
100%.. 깹니다..~~


옆 아파트에서 사는 조리원에서 만난 언니가..
서아를 보더니.. 벌써 뒤집기 시작하려고 하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_-);; 허허.. 그냥 때맞춰서 하시게나~~~

몸을 옆으로 틀어서 뒤집으려고 한다고..
저도 뭐.. 그모습을 여러차례 관찰하긴 했습니다만...
졸려서 그렇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더군요~
이번에 셋째를 낳은 그 언니말이.. 사실이라면.. ( ==);; 정말.. 때맞춰서 그냥 하시게나~~


하루하루~ 아가가 달라지고 있답니다.
곧있음 100일인데.. 서아에게도 100일의 기적이 생길진 모르겠지만..
(그것도 애들 나름이라더군요ㅎㅎㅎ)
또다시 여러가지 변화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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