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587)
길고 길었던 "이사" 정신 줄 조차.. 놓게 만들어버린.. "이사" 였습니다. 뭐.. 사실.. "이사" 라는게 어려울건 없지요.. 포장이사 측에서 다 해 주는것이니 말입니다. 정말... 이사할 당일에는..." 이야.. 이사만 하면... 10번도 하겠다.. " 싶더군요.. -_-;; 그만큼 그 이전에 우리가 느꼈던.. "긴장감, 압박감, 피로감, 등등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 것들은.. 정말... 엄청 났습니다. 이사날은... 25일.. 토요일.. 우리가 들어가는 집이 빠지는 날은.. 19일 일요일... 문제는 이 집이 ... 10년을 살면서 한번을 보수 등등을 한적이 없는 터라.. 사소한 콘센트에서 비롯하여 전원이 들어가는 모든것에서 부터.. 집 내부의 곳곳이 수리할 것이었습니다. 물론, 돈 들이면.. 그 까이꺼..
[사회] 용광로 사고.. 용광로 사고에 대한 기사를... 오늘 봤습니다..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부모.. 가족들... 그를알고 지낸 모든사람들.. 이야기한번 나눠보지 못한 우리들도.. 이렇게 속상하고 힘든데.. 가족들의 상실감을 어찌 글로 표현할까.. 쇳물 식은 자리에 뼛조각들…‘눈물의 입관식’ 기사 : http://news.nate.com/view/20100910n20764?mid=n0400 밑의 추도시는.. 인터넷 게시판에 댓글로 올라온 것이라 합니다. "그 쇳물 쓰지마라" 의 답시로 다음카페에 올라 온.."차라리 쇳물되어" 입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그 쇳물 쓰지마라 - alfalfdlfkl- 광온(狂溫)에 청년이 사그라졌다. 그 쇳물은 쓰지 마라. 자동차를 만들지도 말 것이며 철근도 만들지 말 것이며 가로등도 만들지 말..
튀기지 않은 감자 크로켓 양군님 퇴근이.. 늦어져서.. 배도 고프고.. =_= 욘석을 만들어서 같이 먹을까.. 싶어 크로켓.. 예전에 했던 방법대로 다시 해 봤습니다. 야채도 아삭~ 하게 씹히고~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 맛이 좋습니다 ^^ 삶은감자2개를 먼저 뜨거울때 으깬후 설탕과 마요네즈를 소량 넣어 섞습니다. 그리고 풋고추, 크래미, 당근, 옥수수콘.. 후추와 소금을 조금 넣고 마요네즈를 살짝만 더 넣습니다. 마요네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질퍽해서 뭉치기 힘드니깐.. 양 봐가면서 섞어주는게 좋습니다 감자 샐러드 하듯이 넣으면 안되고~ 그보다 적게 넣어야 합니다 ^^ 그리고 동그랗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가열된 팬에 빵가루를 볶아서 옅은 갈색이 나오면 불을 끄시고 다른 그릇에 담아두세요 계속 팬에 두면.. 탈수있다죵!! 'ㅁ'..
벌초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날이.. 정말.. "징그럽게" 더웠습니다. 하지만.. 이제 가을 볕일까요?~ 그늘에 가니.. 뜨거운 느낌이 좀 가셔지면서 바람이 불거나.. 모자로 휘휘~ 저으면.. 시원하기까지.. 징그럽게 덥긴 하지만.. 뜨거운 여름날의 더위와는 확실히 다른.. 9월의 벌초 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뜨거운 태양빛 아래에선.. 엄청난 육수가!!!!! = _ = 후.. 체력 방전 됐다죠~? 양군님 얼굴은 빨갛게 익었습니다~ 저는... 뭐.. 초반에만 하고.. 차에 쩍~ 뻗어있었다죠;;; 하하.. ㅡ.ㅡ;; 짐만 됐어~ 짐만 되버려떠!~ ;ㅁ;...
너무 빠른 시간... 너무 빠르기도.. 너무 느리기도 한 요즘입니다.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이래저리 신경쓰고 그로인해 잠도 못자고 했었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그래도 "큰 걱정꺼리" 하나가 마무리 되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알수없는 신경쓰임이.. 머릿속을 휘젓습니다 이제 이사도 해야하고.. 이래저래 견적 알아보기~도 해야하고.. 할일은 많은데.. 머릿속은 복잡 미묘.. 혼란.. 가운데.. "멍~" 때리고 있네요 에효.. 그래서 그러나.. 불면증도 생기고.. 생활패턴도.. 즈질 스럽습니다. 이랬다가.. 담주부터 6시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양군님.. 배웅은 해줄라나.. 싶습니다.. (ㅜ0 ㅜ) 양군님도 요즘 워낙 심난해 하셔서... 하루에 감정의 변화가 수십번 왔다갔다 하시고.. 그 영향으로.. 저역시도.. 그 ..
경주 - 포항 31번국도 불국사에서 내려와 천마총으로 가려다가 그냥.. 바닷가로 갑니다.. ㅡ.ㅡ;;하하.. 오류해수욕장으로 갔다죠~ 제 400D 번들양께서는.. 베터리가 소모되어~ 양군님 카메라로 간간히 찍었습니다 ^^ 이히힛~ 오류해수욕장에서.. 그냥 다시 경주로 나가기도 아쉽고.. 그냥 31번 국도타고 갔습니다. 뭐~ 포항으로 가는거죠~ ㅎㅎ 탁 트인 푸르른 바다! 역시.. "동해!" 입니다! 저쪽~ 포항제철소가 보이나요~? 이렇게해서.. 더 갔다간.. 강원도까지 갈것같아서.. 태풍도 온다는데.. 집으로 발길을 돌렸죠~ 포항IC에서 전주까지.. 멀고도 먼~~ 길 같았습니다 그냥 후딱 갈수있음 참 좋을텐데~~ 양군님은 "우리 88고속도로 완공되면 가자" 라고.. 하하 지금 도로 확장공사한다고 하는데.. 언제쯤 완공될지.. 전..
경주 "불국사-석굴암" 오전에.. 불국사와 석굴암에 갔습니다. 석굴암.. 체력이 저질이라.. 불국사에서 걸어올라가지 않고 차를 가지고 올라갔지요~ ^^;; ㅎㅎㅎ 여기저기 구경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오니 청솔모가 잣을 물고 뛰어갑니다 총총총~ 먹을꺼 하나는 잘 비축해두는 청.솔.모!!
경주 드디어! 경주에 갔습니다!!!! ㅎ ㅏ... 그 얼마나 가고팠던 ~~ 경주였던가~~!! 하지만.. 왜 하필이면~~ 태풍이 몰려오는 요맘때!!! 라는 좌절도 했지만.. 그래도 양군님이 "시간날때 가야한다.." 란 말에 주저함도 잠시~ 고고싱 하였습니다. 전주에서 경주까지는 가까운 거리가 아닙니다.. 3시간 반 정도 걸리지요~ 더군다나.. 88고속도로.. -_- 후... 거의 뭐..국도 수준이라죠~;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갑작스레 '가자!" 해서.. "정말 가는거야?" 란 대화를 주고받으며.. 출발한거라... 도착하니 5시 반정도? 뭐.. 웬만한~ 유적지는 문 닫은.. 시간이죠 =_=;; 안압지 주변으로.. 반월정에 올랐는데.. 나무아래 정자에 앉아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삶 자체가.. 여유로와 보이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