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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 이야기/- 자유여행

경주

드디어!
경주에 갔습니다!!!!

ㅎ ㅏ... 그 얼마나 가고팠던 ~~ 경주였던가~~!!
하지만.. 왜 하필이면~~ 태풍이 몰려오는 요맘때!!! 라는 좌절도 했지만..
그래도 양군님이 "시간날때 가야한다.." 란 말에 주저함도 잠시~ 고고싱 하였습니다.


전주에서 경주까지는 가까운 거리가 아닙니다..
3시간 반 정도 걸리지요~
더군다나.. 88고속도로.. -_- 후... 거의 뭐..국도 수준이라죠~;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갑작스레 '가자!" 해서.. "정말 가는거야?" 란 대화를 주고받으며..
출발한거라... 도착하니 5시 반정도?
뭐.. 웬만한~ 유적지는 문 닫은.. 시간이죠 =_=;;









안압지 주변으로.. 반월정에 올랐는데..
나무아래 정자에 앉아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삶 자체가.. 여유로와 보이셨습니다 .. ㅜ_ㅜ)b























계림 내 나무들은.. 요러한 자태를 뽐내더군요




























내물왕릉








































평일이라..
사람이 정말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도 좋았습니다.

서로 부딪히는것도 없이~
북적여서 정신없다.. 란 말도 없이..
느긋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비록, 늦은 시간 도착하긴 했지만..
마음의 쉼은 충분히 받을수 있는 시간이랄까요~?





























해가 저물어 가길.. 기다렸다죠?~
ㅎㅎㅎㅎ

해가 졌을때 가면 더 멋진.. "안압지" 가 있으니까요!! ^^
안압지는.. 22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해가 질 때.. 많은 사람들이 안압지로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사진찍기 딱~ 좋을만큼의.. 시간에 왔습니다.
더 어두웠음.. 삼발이 없이 힘든 촬영이 됐을겝니다;;



양군님 못지않게.. 잘 찍혀 준
저의 너덜너덜해진 400D와 번들양에게 감사를;;;..


안압지를 쭉 돌고 나오니..
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려오시더군요;;
여긴.. 저녁 코스인가봐~ 했다죠? ㅎㅎㅎㅎ


짧은 시간..
즐거운 8월의 마지막이었습니다.


***


에피소드.

저녁시간  "문무대왕릉" 있는곳에 가서..
잠과 밥을 해결하자.. 하고 갔는데....
아.무.것.도 없었던.. Orz...
(가는데 꽤 걸립니다 30km정도.. 왕복 60km..ㅠ_ㅠ)

결국 다시 돌아오니.. 9시 반이 넘은시간...
숙박하는곳 주인장님께 음식점을 여쭤보니..
9시반 넘으면.. 거의 문닫는다.. 란 얘기와 함께..
시내에 나가도 10시에 가게문을 다 닫아서..
지금은.. 힘들꺼...라..고.. ㅠ_ㅠ..
너..너무해!!!

뭐~ 결국;; 컵라면 먹었다죠!! T ^T)..
치킨은 시켰는데.. 두개 먹으니.. 들어가지도 않터이다!!


뭔가.. 기운빠지고 정신없고 머리아프고 배고프고..
양군님은 정신줄을 놨다죠~ (멍~)


밥...(ㅠㅠ) 허전하고 기운빠진...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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