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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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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찾아간 삼성궁 처음 청학동 계곡에 놀러와서 가봤던..삼성궁.. 이번에..형관오라버니와 다시한번 갔습니다~ 여름날.. 더울 법도 하지만.. 산은.. 그리 덥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무향이 가득한 길 ... 이랄까요? ^^ 삼성궁을 돌면서... 태양빛이 뜨거워.. 덥다고 헉헉 거렸는데.. 물을 한모금 마시고.. 그 위에서 내려다보는 사이.. 시원한 바람덕에~ 여름이란걸.. 잊게 합니다~ ^^ ㅎㅎ 삼성궁에서 내려와... 배가고픈덕에 비빔밥과 파전, 동동주를 시켜서 먹었다죠~ ㅎ ㅏ... 굶주렸던 배가.. 살아났답니다!! ㅜ0ㅜ.. 즐거웠던 2박 3일.. 집에오는길.. 아버지가 전화하셔서는 "태풍온덴다~~!!!" 라고..;;; 하하.. 집에 간다는 이야기에 안도를 하셨다죠~ 다행히 태풍은 피하고 ~ 맑고 화창한 휴가지에..
[지리산캠핑] 휴가 - 청학동 계곡- 일정 : 8월 7일 토요일~ 8월 9일 월요일 1박 (성민, 해진, 승호) 2박 (상인, 지은, 형관) 청학동 계곡 - 경남 하동군 청암면 - 묵계저수지 아래쪽 계곡 입니다. 오토텐트~ 일반텐트설치전에 다 펴진.. (-_-)b 역시.. 편하긴 편합디다;; 하지만.. 플라이에서 애먹은.. --;;; 뭐~ 처음 설치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ㅁ- 아하하하하 저녁도 배부르게 먹고~ (소고기와 삼겹살. 그 외 옥수수와 떡 수제소세지!) 야영은.. 모닥불이죠~! 우리 오라버니들.. 모닥불 하나는 정말.. 제대로 피워 주십니다! ^^ ㅎㅎ "누구 하나 "복불복"해서.. 기타 배우라고 하자!!" 는 얘기까지 나왔다죠? ㅋㅋ 8일 일요일 아침식사 후 승호오빠의 짝꿍 금주언니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물놀이를 ..
[지리산 캠핑] 선녀(?)폭포.. 물놀이를 하는데.. 커다란 바위 너머에 작은 폭포가 보였습니다. 냉큼 올라가 봤더니.. 요러한!!! 물은.. 산너머에서 흘러내려오는 것 같은데... 해진언니와 물을 맞아보니.. 엄청 차가웠습니다 이곳에서 시원하게 머리감고 씻었다죠~ 대신.. 돌아오는길.. 계곡물에 ... 또 다시 궁뎅이가 반쯤 잠겨 건너오긴 하지만요~ *( -_-);; ㅎㅎ (키 크신 분들은 허벅다리쯤 될까요?!! - 전 난쟁이 똥자루니깐요~(;;;) - ) 이끼와 물풀이 시선을 한번 더 사로 잡았습니다. 양군님은 "여기 다 막아줄까?!!!" 라고 하시는데.. 워워;;;... 정말 이분 목욕탕이라도 만드실 기세였습니다;;;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할 것 같은.. 딱 그런느낌의 폭포였습니다. 그리하여 제 나름대로 "선녀폭포" 라 하였습니다 ㅡ..
초록의 향기 전북 임실에서 보냈습니다. 어찌나.. 덥던지.. 낚시는 못 해먹겠다고 했다죠? ^^;; ㅎㅎㅎ 물에 첨벙첨벙 뛰어들어 놀면 좋은데.. 녹조가 너무 심해서 물이 좀 탁합니다. 들어가서 놀기엔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뭐.. 낚시하면서 발만 담그는 수준~ 점심 전에 가서 낚시 한차례하고 백숙을 하려고 집에서 가지고 온 닭한마리, 한약재료 찹쌀과 맵쌀은 씻어서 봉지에 담아오고, 마늘만 한팩사서 찜통에 다 넣고 포옥~ 끓였습니다. 끓이는 동안 시간이 있기에 또 낚시 한바탕~ 오라버니들 얼굴에 "김~" 올라오십니다 ㅡ.ㅡ;; 전 썬크림도 안가지고 오고, 거기다가 반팔에 모자도 없어서 좀 하다가 .. 벌겋게 익을 것 같아서 그만뒀죠;; 다들 아시잖아요~ 주말과 일요일 날씨;; 정말.. 엄청난 날씨속에 낚시란.. ..
위도 숭어낚시 5월 1일 -위도- 토요일.. 관광객들이 보입니다. "왜 신발을 그런걸 신고왔어~~ 조개도 많고 석화도 많으니께~ 켜가~" 인정많은 아주머니~ 운동화신은 우릴보고.. ㅎㅎㅎ ^^;;.. 그러게요.. 담엔 장화가지고와서 캐봐야 겠어요 ^^ 단단한 위도 해수욕장 모래 해수욕장을 지키는 파수꾼 양군님이.. 주전자에 라면을 끓여주신다고 했습니다. 오호홋!!! 대박! 'ㅁ'b 완전 맛있게 먹었답니다. (국물도 먹기 편한 완소 주전자!) 물이 빠진 모습입니다. 물이 차기 시작하면... 숭어가 보입니다!!! 숭어! 숭어! 숭어! 숭어!! 뱃시간은 다 되가지.. 맘은 급하지 숭어는 몰려오지.. 잡긴 잡아야겠지.. 홀치기 바늘은 걸려버렸지.. =_=;; 아놔.. 정말 바지 걷어 올리고 뜰망 구해서 건저 올리고 싶었습니다..
위도의 봄 위도의 봄 위도 선착장에서 만난 "까망묘양" 도로가 한적하게 느껴집니다. 이곳은 음악소리보다 새들의 노랫소리가 더 아름답습니다 고목이 참 좋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생각납니다. 반가운 친구!! ^^ 정자 아래 숨어있길래 카메라로 "찰칵" 가까이 다가가니 다른곳으로 가더라고요... 쫓아갔더니.. 이쁘게도 기다려주듯 서 있습니다. 사진을 다 찍으니.. 자리를 또 이동하더군요 ^^; 화단 아래 보여서 또 찍었더니.. "이제 그만찍어~" 하는 표정입니다.. ^^;; ㅎㅎ 사람이 천천히 걸어 다녀도 되는 차도.. 바람과 햇빛을 몸안 가득 받고 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 4월의 마지막은.. 이렇게 잔잔히 보냅니다.
격포항 (격포-위도 배) 격포항 배 안 객실 사람들.. 꽤 많은 분들이 금요일 오전 9시 30분 배안에 올라타셨습니다. 위도로~
이른 봄 나들이... 이른 봄 나들이 파도가 정말... 미친듯이 쳤습니다 ㅡㅡ;; 바람.. 정말 많이 불었습니다!!! "....이런날에... 낚시라니!!!...." 자리를 몇번 옮기고, 이곳에서 다시 낚시를 했지요 저는 '루어' 로.. 양군님은 '갯지렁이' 로 하였습니다 이거원.. 부부가 이 추운날 뭐하는건지;; 뭐 결국 몇차례 하다가.. 결국 전 접었습니다. 그리고, 사직찍기를 하는 것이지요~ 바람이 많이 불고, 하늘도 구름이 가린 태양만 보였습니다. 잡았다!!!!! 소리와 함께 놀래서 봤더니 양군님.. 낚으셨습니다. ㅋㅋㅋㅋㅋ... 댑따 커보이지요? (사진의 착시현상 이라고나 할까요?~) 하핫 이녀석의 이름은.. 모릅니다 (뭐라뭐라 하셨었는데.. 기억이 잘.. ( -_-);;;..) 이 녀석의 진짜 크기는.. 그냥..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