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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 이야기/- 캠핑

[전북] 운일암 반일암 오토캠핑장

전북 진안 "운일암 반일암 오토캠핑장"
6월 4일 토요일~ 5일 일요일
도착시간 : 오후 3시쯤


꼼꼼이 태어날 예정일이.. 6일 (오늘) 기준으로 이제 23일 남았네요
올해 여름휴가는 꼼꼼이가 태어나면 영~ 움직이기도 힘들것같고.. ㅠ_ㅠ
그래서! 미리 다녀왔습니다~ ^^ ㅎㅎㅎㅎ
캠핑 가기 전엔 "갈수있겠느냐~" "가도되겠느냐~" 말도 있었지만
뭐~~~ 아직 꼼꼼이가 아래로 쳐지지도 않았으니까요~~~
우히히~ -ㅁ-)_"




























형관, 향화, 상인, 지은
요렇게 4명이서만 캠핑오기는 처음!!
처음이라 더 설레이는 날 이었습니다~





























저녁을 한 6시~7시쯤 준비하고 먹은것같은데...
그쯤해서 캠핑장에 들어오는 차량도 꽤 있었습니다.
우리앞 초록색 텐트도 우리가 들어오고 얼마안있어서 준비하셨고~
또 지금은 안쳐져있지만.. 한 가족이 더 와서 또 텐트를 쳤었지요~
그리고 우리 옆에도 해가 진 후 한 팀이 와서 텐트를 치고~~~....
저녁쯤 되니깐.. 거의 대부분 자리가 찼습니다















저 밑의 불이 너무 아까웠다죠~
고구마! 옥수수! 감자! (ㅠ_ㅠ) 있었다면.. 입이 호강하고~
배가 터졌을지도.. -_-;; ㅋㅋㅋㅋ














늦은시간까지 이야기하고 ~ 먹고~
여유로웠습니다.
아쉬웠던건... 가지고 갔던 휴대용 뮤직플레이어가 베터리가 다 되서..
꺼졌던것? =_=;;; 즌자앙... ㅎㅎㅎ.. 1시가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네요~







아침에 눈을 뜨니 5시 50분~
세상모르고 편히 푸욱~ 자고 일어났더니.. 그 시간이네요~
밖에 나와보니.. 이슬이 내려서 촉촉~ 합니다. 텐트동에선.. 몇몇 분들만
일어나셔서 준비하시는게 보이구요~







한 두 시간 지났을뿐인데.. 해가 쨍쨍하고~ 기온이 올라가는게 느껴졌습니다.
개수대 앞엔.. 역시 남자분들이!~!
캠핑에선 남자들이 요리를 하고 정리한다죠? 호홋~
다들.. 전날 먹은 설겆이 하시는듯 해 보입니다.








이제 슬슬.. 더워지려고 할까요..
6월 초... 초여름의 볕이 강해집니다.























































텐트 안에 들어가서 한숨 자려는데.. 너무 덥습니다.
아침시간일 뿐인데 말이죠.. 후...
그래도.. 바람이 불어서 사방을 오픈해 놓았더니~ 시원하긴 한데...
누워서 자려니.. 텐트 속 열기가.....
다음엔 나무가 있는 그늘진 곳에 텐트를 치자고 했다죠? ㅋㅋㅋ








형관오라버니가 절 보면서...
"엎드리고 있는거야~ 어쩌고 있는거야~" 라고..

ㅋㅋㅋㅋㅋ.. 엎드리고 싶으나..
 배가 나와서 대충 기대고 있다고나 할까요? ㅡ.ㅡ;;
전 나름 배려하는 차원에서 저렇게 배를 최대한 바닥에 안 대고 있어도..
꼼꼼이는 "아~ 쫌!!" 하며..  배를 꾸욱꾸욱~ 밀어냅니다.
하긴.. 야도~ 뱃속에서 웅크리고 있느라 얼마나 힘들겠어요~ ^^; ㅋㅋ









텐트에서 탈출하여~ 물가쪽으로 나왔습니다
완전완전!!! 완전 시원했다는거!!! ㅎㅎㅎㅎㅎ


























어린아이들은 물놀이 한다고~ 다들 첨벙첨벙~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형관오라버니와 향화는 해먹에서~
양군님과 저는.. 텐트 뒷쪽 나무그늘에 돗자리 피고~ 누워서 한숨 잤답니다.

















낮잠도 한숨자고.. 쉬고 캠핑장에서 정리 시작한 시간이 오후 5시~
화심에서 순두부 먹고~ 집에 도착하니.. 7시 반쯤~?
이제..캠핑도 몇번 다녔다고.. 요령이 생겨서 인지.. 정리할것도 그리 많지않고~
금방 집에와서 정리하고 씻었다죠~ ^^;; ㅋㅋㅋㅋ..


한동안은 못간다는 아쉬움이 더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고~ 또 가고 싶어요! ㅜ0 ㅜ..


양군님이 그러시더군요..
"원래 안 돌아다닌 사람은 안돌아다녀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돌아다니던 사람이 못돌아다니면.. 아마 미쳐버릴지도 모를꺼다"
....라고....


ㅠ_ㅠ
어흡!


이번에도 너무나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