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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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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ming... Grooming... 모모는 그루밍을 정말 자주해요 연신 제 몸을 핥고 또 핥지요 고양이들의 일상중에 반은 그루밍을 한다고 하지요? 모모를 보면.. 그런듯 한데.. 마군을 보면.. 딱히.. ㅡ.ㅡ;;; 모모가 그루밍 할 동안 저.. 나른허니 햇살만 잔뜩 느끼는 표정이란;; 마지막엔..사진컷은 꼭 저에게 "굳이 그렇게 안 핥아도 날 씻겨줄꺼잖아?!" 라고 하는 듯 합니다 ㅡ.ㅡ;;
욕심쟁이 하얀 고양이 욕심쟁이 모모입니다 어찌나.. 오징어를 좋아하는지 양군님이 오징어를 드시면서.. 모모에게 오징어를 줍니다 하지만 모모.. 마군을 주니깐.. 싫어하네요 ㅡㅡ;; 그리고.. 양군님은 마군에게 안주려해요 이녀석이 너무 허겁지겁먹어서 다 토해놓고 토하면서 사료까지 다 토해버리죠 그래도.. 그래도.. 먹고싶은 냐옹씨들~* 하지만.. 모모는 오징어만 좋아하지 고기는 안좋아하죠 고기는 마군꺼! (마군아 모모가 때린다고 절대 속상해하면 안돼! 넌 남자다!!!) ;;;;;
추워요 추워~ * 어제 제사 다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길.. 눈이 1시간만에 와버려서 길을 얼려버렸습니다. 양군님하고 천천히 집에 갔었죠 (안전운전!) (감속운행!) 그리고.. 그이후 눈은 더 많이 오진 않은듯 하더라고요 하지만.. 길이 얼어서.. =_= 빙판길~ 이 되버렸죠 서울은 오늘 체감온다가.. 영하 20도가 넘었다죠 후.. 전주는 뭐.. 그래도 남쪽이라고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춥기는 매 한가지였답니다 ㅠㅠ 아침에 청소한차례하고 냐옹씨들 상황점검하면 꼭 이렇게 침대이불속에 들어가있죠 "난 네가 누군지 알고있다!!" 모모씨!! 양군님이 털을 홀라당 밀어버려서.. 밤에 잘때도 발아래 이불속으로 들어온답니다 이쯤하면 나올법도 한데.. 이불을 들추고 사진을 찍어도 절대 안나오는 저 꿋꿋함;; ... 반면 털 안 밀은 마군은...
똥싸는 고양이.. =_=; 멋진 턱시도군(양) 일까요?;;; 하지만 마지막.. 보면서.. 순간 "악!" 해버린.....;;;; 그나저나.. 울 모모와 마군도 변기에 끙아싸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끙아싸고 물내리고 나오는 착한 고양이였음~ *(-_ -)* 요즘 미닫이 문은 열고 나가면서 닫질 않아서.. 그것도 좀 닫고 나갔음 좋겠어요~ ㅠㅠ 난 너그들한테 많은거 안바래~ 그저 조금 한국말 할줄알면 되고 그저 조금 문열고 닫고 나가면되고 그저 조금 화장실 변기에서 볼일보는것이야 ㅠㅠ) 힘들겠니... 흑...
날 괴롭히지 말아요~ 오늘도 양군님은 퇴근하자마자 모모와 함께 안고 장난치고.. 한편으론.. 모모가 참 괴로울듯 하기도 하구요 =_=;; 모모배를 보며.. 양군님이 잔소리를 하십니다 "이런건 좀 찍지 말아줘요" 양군 : 이거 어쩔꺼야 "하지마요. 내 배에요" "이봐욧!" "하지마요옷!!!" ... ... 양군 : 이 배배배배~~~~ 모모 : 하지말라니깐!~~~ 오늘도 모모는 양군님한테.. 애정을(귀찮음을) 담북 받았답니다 하지만.. 참.. 이녀석들도 양군님과 제가 살짝 목소리가 커지거나 다투기라도 하면.. 그래서.. 우리가 이 녀석들을 쓰다듬어 주지 않고 그냥 스쳐지나가면.. 지들이 먼저 와서 다리에 부비적 거리며 나름 애교를 부린다죠;; 어찌보면 "이젠 날 귀찮게 안하겠군!!" 하고.. 편히 있을 듯 한데.. 같이 살아서 ..
마군의 근황.. 오늘은 마군입니다 침대이불을 바꾼뒤.. 이녀석 여기 자주 올라가서 꾹꾹이를 합니다. 촉감이 맘에 드나봐요 "내 어깨를 좀 주물러 주렴 ㅡ.ㅡ;" 11월 30일 밤 저녁에 불을 끄고 컴터 앞에 앉아 있을 때면 꼭 요 녀석들이 쪼로록 와서 제 발 아래 누워 있습니다. 이 녀석들..따끈한 전기스토브가 좋은가 봅니다 덕분에 발을 잘 못 디딜까봐 조심조심 (느그들이 상전이군하 -.-) 어두운방 난로 불 빛에 의지하여 사진을 찍을까해서 카메라를 드는순간. 모모는 냅다 튑니다 -.-;; 마지막 사진.. 저 앞이 모모가 널부러져있었던.. 곳 제가 찍든말든.. 역시.. 마군은~ ^^; ㅋㅋ
고양이 문(개문) 고양이 문이 필요했습니다. 겨울도 되고.. 월동준비를 하는것이지요 베란다에 고양이 모래통을 두어서.. 문을 열어두면 황소같은 바람이 무섭게 들어왔답니다 ㅠ_ㅠ)-' 소야 저리가~! 그리하여 준비하였죠!! "고양이 문!!!" (문 ~~ 크리스타아아알~~~) 은 아니고;;; 검색하면 나오는 그 문입니다. 베란다 문에 부착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보시다싶이.. "고양이 문" 이라기보단 떡하니 한문으로 "견문" 이라고.. ㅜ_ㅜ 왠지..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 글이란건 지우고 쓰면 되는법!!! 여러고민을 했죠.. 스텐실 붓을 이용해서 아크릭물감으로 글을 쓸까.. 펜으로 그냥 쓸까.. 그러다가 생각난게.. 그냥 "시트지 붙이자.." 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지난번 그래픽스티커처럼.. A4로 문자를 출력..
얼굴라인을 찾은 마군;;; 근 한달가량.. 고양이 촬영금지모드였지요 후.. 어찌나 안쓰라 보이는지.. 사실 간혹찍긴했는데.. ㅠ_ㅠ 불쌍해서 못올리겠더군요!!!!! 으찌나~ 읍써보이든지;;; 이제 제법 털이 올라서 마군의 얼굴라인을 찾는듯 합니다 풋..;; *(-_ -)* 가필드 라인이 넌 더 잘어울린다~ 역시 브이라인따윈 던져버렷! /-"-)/ 브아리인이 미의기준이란 말을 정하는게 잘못이야!!!!! 사실 이런 우아함도 가진 마군인데.. 초 ~ 카리스마도 느껴지지 않나요? ㅠ_ㅠ 이랬던 녀석을.. 그 진상꼴로 만들어놨으니.. ㅠ_ㅠ 털민것도 서러운데.. 얼굴털까지 밀어서.. 에효.. 마군이 장모냥이라... 저 털의 한 4배는 더 길까요~? 아마.. 그렇게 길게 내버려두면.. 울집은 고양이 털로 얼룩져있는;;; 그래도 저정도는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