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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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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팥죽" 동지(冬至) 24절후의 스물두 번째 절기.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동지팥죽 동지에는 동지팥죽을 먹는다.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를 만들어 넣어 끓이는데,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른다. 팥죽을 다 만들면 먼저 사당에 올려 동지고사(冬至告祀)를 지내고, 각 방과 장독, 헛간 같은 집안의 여러 곳에 놓아두었다가 식은 다음에 식구들이 모여서 먹는다. 사당에 놓는 것은 천신의 뜻이고 집안 곳곳에 놓는 것은 축귀의 뜻이어서 이로써 집안에 있는 악귀를 모조리 쫓아낸다고 믿었다. 이것은 팥의 붉은색이 양색(陽色)이므로 음귀를 쫓는 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붉은 팥은 옛날부터 벽사(辟邪)의 힘이 있는 것으로 믿어 모든 잡귀를 쫓는 데..
저녁은.. 월남쌈 샤브~ * 월남쌈 먹는법도 다양하고 종류도 참 다양한 쌈이라 생각합니다 전주엔 1인 1만원해서 거하게 나오는곳도 있지만 양군님이 거기서 가서까지 먹긴 싫다는 얘기에.. 저녁에 월남쌈을 준비해봤습니다 흔한 야채에 불고기감으로 한우 350g 든든한 한끼 채우기엔 딱이었지요 또 둘다 쌈야채.. 등등은 좋아하는지라... 히히 ^^; 육수는 미리 끓여놨었습니다 황태머리가 더 있었음 좋았을진 몰라도;; 없는관계로 국멸치, 무 두조각, 마른새우, 다시마, 가쓰오브시 로 육수를 끓여놓고 샤브샤브를 올려먹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미지근한물에 살짝 담궜다가 빼서 샤브한 고기는 소스에 콕찍어~ 숙주나물 외 야채들을 넣어서 싸서 먹습니다 도리도리 돌돌~ 싸서.. 한입에 냠~ * 한입에 넣기전에 또 소스에 콕~ 찍어주는;;; ㅋㅋㅋ ㅎ ㅏ..
고구마양 ~* 고구마양.. 오븐구이 되는날~ * 칩메이커 해먹는 그 통을 이용해서 얇게 저민 고구마양입니다 전자렌지가 아닌.. 이번엔 오븐에 구워봤지요 노릇허니 구워져 나온 고구마양~ 옆엔.. 타버린 고구마양도 있습니다 ㅠㅠ 심심허니 영화 "Up"보면서.. 냐곰냐곰 먹었던.. 금세 없어지더라고요~ ㅡ.ㅡ;; ㅎ ㅏ...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ㅋㅋㅋ 고구마를 쪄놓으면 잘 안먹는 양군님도 이렇게 구워놓으니.... 감자보다 더 맛난다면서 드시더라고요~ ㅎㅎㅎㅎ (고구가 한박스를 사놓을까요 -_-);;ㅋㅋ) 그리고 요건.. 고구마튀김 역시~ 요녀석도 심심한 입맛 살펴주는 고구마 튀김입니다 왠지.. 떡뽁이양념에 찍어먹고픈 ㅜ0 ㅜ..
점심 밥은 먹고싶은데.. 밥도 없고 그렇다고 뭐 사먹기도 싫고 나가서 뭐 사오기도 싫고 그리하여.. 뒤적뒤적하니 남은 넓적오뎅한장과 떡볶이 떡 그리고 라면사리 반토막.. -"- 좋아! 라뽀끼야!!! 하여! 만들었습니다. 오뎅을 썰어 물, 다시마 오뎅을 넣고 맛선생뿌린후 끓입니다 오뎅이 좀 익었구나~ 싶을때 떡과 라면사리를 넣고 물이 부족하다 싶음 좀 더 넣었지요 (라면을 익게해야하니까요 =_=) 고추장, 흑설탕, 고추가루, 물엿을 넣고 당근, 피망, 파를 넣어서 그냥 막 끓였습니다 어느정도 졸여졌을때 꺼내와서 먹는것이지요 (소요시간 10분 걸렸을까요;;) = _ = 한끼는 때운 듯 한데 다 먹고나면 이런생각이 들어요.. 꼭 ;;; 이렇게 해먹었어야 할까;; 하고 말이죠 역시.. 혼자먹는건.. 외.로~~~ 워!..
뜻하지 않은..케익;;; 할일도 없고.. 심심하고.. 요쿠르트 만들어놓은것도 있고해서.. 더 오래둬봐야 좋을것도 없기에~ 요거트케익을 만들었습니다. .. 오븐이 아닌.. 이번에도 밥통으로 말이죠 밥통으로하면.. 뭐랄까.. 부드러움보단.. 폭신한느낌이 강하죠 폭신폭신한.. 빵이라고나 할까요~!? 밥통에서 빵을 꺼내고 식히고 있습니다. 식힘망이 있음 좋겠지만.. 없는관계로 원틀위에 오븐그릴을 올려서 하하;; , , , 그런데 냉장고에 유통기간 얼마안남은 생크림이 있는겁니다!!! 그리하여.. 발랐지요 -_-); 빵에~... 그리고.. 과일 후르츠도 후딱 사서..넣었습니다 일이 ... 이렇게 커질줄이야 ㅡ.ㅡ;; 그냥 대충 막 바르다가..막판엔 마구마구.. (-_-); 누구한테 주려고 한것도 오늘이 특별한 날이라 계획한것도 아니라서 그..
저녁은 스테이크 빼빼로데이라.. 스테이크를 먹은 건 아닙니다 어쩌다보니.. 오늘먹게되었던..;; 아무튼.. 오늘 저녁은 스테이크로다가~ * 야채볶음에 브로컬리, 당근, 마늘, 양파, 양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 팬에 기름둘러서 살짝 볶았다가 당근마늘을 오븐에 먼저 익히고 나머지도 살짝 양송이가 노릇할정도로 익혔습니다. 이후 오븐에꺼내서 다시한번 살짝 볶았습니다. 브로컬리는 조금 남겨서 크림스프에 넣었지요 크림스프는 일반 시중에 파는 크림스프에 우유를넣고 물을 조금 부어 끓이고 끓을때 다진 브로컬리를 넣고 한번더 끓인후 후추를 뿌렸습니다 고기! 고기는 우선 밑간으로 소금,후추, 로즈마리로 좀 더 오래 재워뒀어야 하는데 그 시간이 좀 짧았네요~;; ㅠ_ㅠ (다음엔 와인도 넣어서 같이 재워볼까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하여 팬에 굽..
비스켓 그리고, 호떡 이게 뭐냐고요~? 전 나름 KFC에 나오는 비스켓만든다고 만들었는데 분명 비슷한데 말이죠.. 양군님은 아니라 합니다!!! -"- 흥 그래도 안도 촉촉하고.. 좀 덜달아 그렇지~~!!! 췌! 어차피 쨈발라먹을끄면서~ 넘 단거 옳지않아요~ 재료도 간단, 만드는법도 간단합니다. 박력분, 버터, 계란, 베이킹파우더, 설탕, 바닐라오일(없으면 안넣으셔도 됩니다), 우유 그리고 방법은 더 간단하지요 우선 박력분, 베이킹파우더,설탕을 채에2번가량 쳐놓습니다. 그리고 그 가루에 응고되어있는 버터를 칼로 각지게 썰어둡니다. 너무 잘게도 너무 굵게도 아닌 한 중간쯤 그렇게 퉁퉁 썰어 가루에 투하시킵니다 거기에 계란, 바닐라오일을 넣고 우유는 조금씩 부어서 양을 조절한후 스푼이로 떠서담기 좋을만큼(약간 질게) 주걱으로 섞습..
버섯밥 집에 버섯이 좀 남아서.. 뭘할까 하다가 ... 그냥 밥으로다가 ㅡ.ㅡ; ㅎㅎㅎ 버섯은.. 새송이, 느타리, 표고버섯이 들어갔습니다 쌀물을 적절히 올리고 그 위에 버섯을 가득 올려서 밥을 합니다 따끈한 버섯밥을 뚝배기에 담고 양념장을 넣고 스윽 스윽 ~ 비벼먹습니다. 반찬은.. 찌개로는 두부넣고 청양고추넣어서 매콤한 담백 얼큰한 청국장과, 고수나물무침, 김치외 밑반찬으로~ 하하.. 고수나물을 완전 좋아하는 오라버니는.. 나물을 넣고 스윽스윽 ~ 비벼드셨던 고수라는 녀석이.. 첨엔 먹기 힘들었지만 나물이라 그런가.. 좀 먹다보니 이젠 저도 먹게되었습니다 "고수"라는 나물명이 낯설기도 하겠지만 베트남 요리등 국수등에 올라오는 향 강한 야채입니다 생긴건.. 미나리처럼 생긴듯도 하지만.. 미나리보다는 줄기가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