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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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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만두씨 한 이틀지나니..이젠 안저런다. -_-); 캣타워 위치까지 바꿨건만 숨어버리는...저런..
미안해~ 여름이가 저렇게 벌러덩 누워있네.. 훙.. 애들이 너무 시커멓다... ㅎ ㅏ... 정말 설되기전에 싹 목욕시켜야지... 이 무심한 아가씨때문에 말이지.. 씻김도 못당하고 내가 너무 바쁘다보니 잘 보살펴주질 못해서 미안하다 설되기전에 간식꺼리라도 사놓던가해야지.. 너무 미안하네.. 녹음을 새벽 3시까지했다 오늘 아니면 정말 시간이 없으니깐 낼 또 돌잔치가야하는디..ㅎ ㅏ... 갔다가 아무래도 후딱 오던가 해야지.. =_= 쩝.. 세모가 시꾸랍다고 저러고 있었다. 지금은 캣타워에 들어가서 자는지 보이지도 않네~
늘어진 녀석들.. 위 : 여름 아래 : 세모 우: 마군 좌 : 모모 우:마군 위:여름 이녀석들 정말 하루종일 늘어져있다. 부러운것들.. 내 늬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일하는 사실을 알긴 아느뇨.. =_= 하.. 저런 축복받은 고양이들 같으니.. 고양이 인생... 사람들 사는인생을 보면 고양이 인생하고 비슷할까? 라는 생각이 오늘 문득 생겼다. 어떤 고양이는 최고급사료에 최고급 간식에 최고급 캣타워와 최고급 카팻에서 뒹굴면서 지가 고양인지 사람인지 구분을 못할정도로... 너무 고급스러워 인간이 저 동물보다 못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고급스럽게 지내는 고양이도 있을테고 어떤 고양이는 그냥 평범한 사료에 가끔주는 간식과 그저그런 평범한 방에서 겨울이면 뜨끈하게 자고.. 여름이면 시원하게 지내며 .... 그래도 호화롭진 ..
강아지 미용게임
시선이 강한 모모.. 내 눈이 모모눈처럼 이쁠까.. 가끔 모모랑 같이 있음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내가 모모처럼??? 하고.. 놀랄때가 많다. 난 모모가 정말 이쁘다. 모모를 가끔 안고 울때도 있고 웃을때도 있다. 울때면 위로해주듯 "꾸옹.." 해주고.. 웃을땐.. 그냥 가만히 있어주는 모모.. 지난번..한모생각이나서.. 또 어제 울컥했었는데 우리모모.. 그기분을 아는지.. 그냥 위로해주듯 그러네.. 지금은 캣타워 위에서 눈감고 엎드려있는 모모.. 언제나 모모처럼.. 솔직하게.. 모모는 짜증스럽거나 거슬릴땐 화를낸다. 그리고 기분이 좋으면 애교도 부리고 꼭 어쩔땐 내가 부르면 웃으며 달려오는것 같기도하다 난 내 감정속일때가 많이 있는데 말이지.. 무던한걸 아는건지 무던히 넘길떄도 있고 절대 서두르지 않는듯한 모습.. 아가를 낳..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_- 도대체 이 "마군" 이넘은 왜 이렇게 항상 자는지 모르겠다 내가 쳐다보니 눈을 부릅뜨고도 저렇게 자세를 유지한다 -_- 원하는게 뭐야! "............." 말해봤자 무슨소용이겠는가. 언제나 무덤덤한 마군... 옆에있는 여름이도 한심한지 한참을 쳐다본다. 특이해.. 아무리 생각해도 특이해.. 허고 많은 자리중에 왜 저 구석에 들어가서 저러는가.. =_= 묘해.....참 묘해~ . . . . . . . .
세모와 모모 우리 막둥이 세모발.. 항상 가지런히..모으고 앉아있는 세모양.. 저 앞발은 흐트러짐 없이..항상 저렇게 모아져있다 모모는..내가 컴터를 하면 상당히 싫어하는것같다 모니터만 보고있으면 어느세 마우스앞에 앉아서.. 나만뚫어지게 쳐다보고있다. 그러다가 쓰다듬어주면 확 누워버린다. ㅡ.ㅡ;;; 난-_-감 한동안 마군이 그런 뻘짓(?)을 하더니.. 그의 아내인 모모가 이젠 그런다... 이 거대한 뒷모습... 아줌마 모모다 뒤에서 사진찍어대니깐 쳐다보려다가..역시 카메라를 피해버리는... 아에 확 마우스를 깔고 누워버린다 -_- 이봐이봐.. 계속 툭툭쳤더니 자리옮기고 마우스 선을 밟고 있다. 절대 안빼는 모모.. -.- 그리고 눈을 지긋히 감아버리는.. 하.......................... 하루종일 ..
마군아 귀찮다-_-가라 우리집 마군이야기.. 우리집엔 숫냥이 마군이 있다. 한간에 양머리를 하고 스킨바꾸기전 창메인에 있었던 그녀석.. 바로 마군. 마군은 여름이와 세모의 아빠이자 모모의 신랑인데 중절수술을 시킨후로..세 암냥이들 사이에 있는지라.. 같이 여성화(;;) 되버리고 있는 고양이다. -_- 안타깝지.. 하지만.. 뭐.. 애교가 많아져서.. 더 조앙~ *(-_-)* 항상 저렇게 내 다리위에 두발올리고 쓰다듬어 달라고 서성인다. 그리고 쓰다듬어주면.. 아주 좋다는듯이 꾹꾹이(앞발로 꾹꾹내미는모양)도 하고 골골골골.. 모터돌아가는 소리 있는데로 내고... 하지만.. 저늠아는 어찌나 사랑받길 원하는지.. 저기서 안끝난다. 왠지 옆에서 계속 쳐다보는 느낌이 나서 고개를 돌리면... 저러다가.. 이래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