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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마군아 귀찮다-_-가라

우리집 마군이야기..

우리집엔 숫냥이 마군이 있다.
한간에 양머리를 하고 스킨바꾸기전 창메인에 있었던 그녀석..
바로 마군.
마군은 여름이와 세모의 아빠이자 모모의 신랑인데
중절수술을 시킨후로..세 암냥이들 사이에 있는지라.. 같이 여성화(;;)
되버리고 있는 고양이다. -_- 안타깝지..
하지만.. 뭐.. 애교가 많아져서.. 더 조앙~ *(-_-)*



항상 저렇게 내 다리위에 두발올리고 쓰다듬어 달라고
서성인다.
그리고 쓰다듬어주면.. 아주 좋다는듯이 꾹꾹이(앞발로 꾹꾹내미는모양)도 하고
골골골골.. 모터돌아가는 소리 있는데로 내고...
하지만.. 저늠아는 어찌나 사랑받길 원하는지.. 저기서 안끝난다.



왠지 옆에서 계속 쳐다보는 느낌이 나서 고개를 돌리면...




저러다가..



이래버리는!!!!!!!!!!!!!
이건 도대체!!!무슨시츄레이션이냐고오~~~ =_=;;;;;;

그래서 다시 다리에 손을 톡톡치면..
언능 앞발을 두다리에 올린다.

-_- 니가 개냐?

그리고.. 안쓰다듬어 주면..



스승님 말을 빌자면.."이지랄" -.-;


=_=;; 아.. 어쩔땐 너무 애교스러운게 귀찮을때도 있다.

하...
하지만 지금 너무나도 애교스러운 우리마군..

누가 알겠는가! 그 심술쟁이 마군이..이렇게 변한 사실을!!!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