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데낄라가 한병 왔다.
"지은씨 선물 뭐 사갈까요?"
"어머! 뭔 선물이에요~ 무사히나 오십셔!"
"에이~ 그럼 데낄라 사갑니다~!"
"ㅎㅎㅎㅎ.. 그럼 그러세요"
했는데...
정.말. 데.낄.라 다!!!
까.사.도.레.스?
흠..
완전 무슨맛인지 몰라보인다;;
하긴.. 뭘 먹어봤어야 알지.. =_=
혜경언니가.. 출장가서
잠 안올때면 나발불고 잤다던.. 데낄라..
.
.
.
데낄라가 독하다던데 언니;
"괜찮아~ 먹을만해" 라고..
- _-)b 엄마가 되면 뭐든 강한갑다!!
아무튼
.
.
완전 고마왔던! ㅠ_ㅠ 흑..
난 아니더라도
아버지와 오빠가 '짠~' 한번 하실듯; 하핫..
근데.. 이건 어찌먹어야 하나?
"뭐하고 먹어야 맛나요?"
"전 고기랑 먹었어요" 라고..;;
(역시.. 모든술엔 고기가...);;
"-리몬-이란게 있던데.." 라고 하니
과장님이 설명을 해주신다.
"고거이~ 레몬같은건디~" 라고..
흠.. 리몬을 대신해서 레몬을 사야하나 =_=
뭘 받아도 먹을줄알아야 말이지..
/-ㅁ-)/ "그냥 드셔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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