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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Short!!!!!-_-


지난 1월부터 4월...
2번의 통신기사들이 왔었다.. 이유인즉 아뎁터 교체.. 3개의 아뎁터중 처음은 집에있는 아뎁터로 교체했으니
2번은 결국 하나로를 불러야만 할상황.. 이유인즉. 고양이가 아뎁터선을 뜯어놓은것. -_-
그리고 지난 5월부터 7월사이.. 두번에 또 똑같은 상황
역시.. 범인은 고양이..
아뎁터 2번을 뜯고 모뎀과 랜카드 연결 랜선1번을 뜯어놓은것.. 하..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이대로 갔다간 전선도 끊을것같아서..
합선의 여지도 있고 판으로 막아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MDF판사서 막아놨었는데..



1월에서 4월이었던가.. 아무튼 그땐 프리쟈키라 정규방송을 안하고있는상황
하지만 5월부터였던가.. 정규방송들어가고 이같은일로 방송을 못한게 두번..



그런데.. 오늘 새벽에 또.. 이런일이..
오늘새벽엔 몰랐다. 순전히 컴터 전원이 안켜졌으니깐
POWER를 누르는데 안눌러지는것.... 컴터가 바보가 되어있었다.
본체를 꽉 닫아놓지 않는 상황이고.. 자주 청소를 하기에(고양이털때문에) 스크류를 체우진 않는다.
그래서 본체를 뜯어서..  그래픽 랜카드 사운드카드 메모리까지.. 꼭꼭 끼워봤다.
POWER이상인가.. 생각도해봐서.. 이래저래 보기도 했지만
내 한계는 여기까지..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
혹시나 전원이 꺼져있나 싶었지만.. 모뎀은 돌아가고있기에 전원꺼진건 아니었고 본체 뒤에 코드가 빠졌나 싶었지만
역시 그것도 아니었다.
그냥 한숨만쉬고.. -_- 어쩌할수없는 상황에 다시 잤다.
양군님이 다행히 서울에 와있기에 와서 봐달라고 해야겠다고 했고 어차피 결혼식장에 같이가고 같이올꺼니깐..
아무튼.. 그렇게 자고 아침에 양군님 와서 친구결혼식장으로 직행.
그리고 컴퓨터 상황을 이야기해줬더니.. "왜그러지..가서봐줄께~" 라고 한다.
예식끝나고 집에오니 오후 3시가 좀 넘은상황..
그래서.. 오자마자 옷갈아입고 보게된게 컴퓨터였다.



그런데..
양군님이 전원을 넣으니.. 컴퓨터가 쌩~ 하고 돌아가면서 on 되는 상..황..
"뭐...뭐야...."
"너.. 오빠한테 왜거짓말하니~ -ㅅ- "
"헉!"
아니야 아니야!! 이건 아니야 정말.. ㅜ_ㅜ 왠지 억울했다.
나나.. 막 얼마나 열심히 훑어봤는데... 아무튼.. 그러면서 컴터 본체에서 이제 주변을 보게되었다.
새벽과는 달리 잠이 다 깨서 그러나.. 그 옆에 알수없는 전선이 끊.겨.져!!! 있는게 아닌가..
서...설마;;;



항상 판을닫아놓다가..요근래 전혀 그런일 없어서..
선쪽에 판을 걷어놨었는데...
또!!!!!!!!!!! 이것들이!!!! 뜯어놓은것이다!!!



"야!!! 모모!!!"
끊겨진 선을 보여주며 "너야!!!" 했더니..모모 잽싸게 튄다.
마군한테 "너야!!" 했더니..마군은 전선 냄새맡고있다.
이로써.. 범인은... 모모다. -_-



오빠말로는 분명 쇼트났을꺼라한다.
멀티탭을 꺼놓지않은 상황이었고 마우스선 랜선다 불이 켜져있었으니.. 쇼트가 나서.. 안됐을꺼라고
그런데 이전엔 되지 않았는가~ 했더만...
그럼... 모모가 물어뜯은지 얼마안됐는데 내가 전원을 키니 안켜진건가? 했더니..
그럴수있다고...
아마.. 저렇게 이빨로 선 뜯으면 모모도 전기올텐데 .. "즐기나?" 하는것이다
ㅡㅡ;;; ㅎ ㅏ...



알수없는 고양이..


문제는 컴터만 나가면 상관없지만 집안 전체가 합선이 되면 난감하다는것이다.
작은선이 아닌 큰선을 물어뜯으면 불날수도 있는것이고..
항상 판을 닫다가 안닫아놨더니..
또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화가나서 그런건지.. 정신없어 "모모! 모모! 모모!!" 불렀다.
절대 나타나지않는 모모.. 그냥 숨어있다.
다시 나오다가도.. "너!! 니가 했지!! 왜왜왜!" 하면.. 놀라서 들어가버린다
-_-





결국 다시 이렇게 막아놨다.
젠장.. -_- 믿는고양이게 발등찍혔다.
다행인건.. 이번엔 모뎀 아뎁터는 안건드렸다는것 ㅠ_ㅠ 아흥.. 정말 나 돌아버렸을지도 모른다.
다행히 오늘도 양군님있어서.. 랜선 바로 찝어줘서 연결하고 마우스도 다시 끼웠지만..
아뎁터는... 인터넷기사가 와야하는 상황이라.....
아마... 낼도 모레도 땡쳐야 하는상황이었을지도..



-_- 젠장. 아뎁더 안뜯어놓은것에.. 그것에 고마워해야하는게냐?
이건...아니잖아... =_=




모모가... 발정이 나면 한번씩 이러는것같기도 하고..
쩝.. = _ = 제대로 짜증났던 모모양인갑다.
선을 뜯어놓다니.... -_- 그래도............................. 혼나야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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