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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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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요 추워~ * 어제 제사 다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길.. 눈이 1시간만에 와버려서 길을 얼려버렸습니다. 양군님하고 천천히 집에 갔었죠 (안전운전!) (감속운행!) 그리고.. 그이후 눈은 더 많이 오진 않은듯 하더라고요 하지만.. 길이 얼어서.. =_= 빙판길~ 이 되버렸죠 서울은 오늘 체감온다가.. 영하 20도가 넘었다죠 후.. 전주는 뭐.. 그래도 남쪽이라고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춥기는 매 한가지였답니다 ㅠㅠ 아침에 청소한차례하고 냐옹씨들 상황점검하면 꼭 이렇게 침대이불속에 들어가있죠 "난 네가 누군지 알고있다!!" 모모씨!! 양군님이 털을 홀라당 밀어버려서.. 밤에 잘때도 발아래 이불속으로 들어온답니다 이쯤하면 나올법도 한데.. 이불을 들추고 사진을 찍어도 절대 안나오는 저 꿋꿋함;; ... 반면 털 안 밀은 마군은...
전국을 강타하는 눈;; 11시가 넘은 저녁.. 양군님이 컴터앞에 앉아있는 저의 손목을 잡고 창가로 마구마구 데리고 가는겁니다 사실.. 끌려갈때만해도.. "tv에서 뭔가 희안한걸 하나보다" 했는데 그..그게 아니더군요;; 창문을 열어주면서 "짠~!" 하는데 우어!!! 온통 하얗게 변해있는;; 굵직한 눈이 언제부터 내린거지?;;; 라고 생각이 들만큼 그렇게 눈이 쌓여있었습니다. 안그래도 9시가 되기전에 약국을 양군님과 걸어가면서 빙판길이 된 길을 조심조심 왔는데... 후...;; 낮엔 비가 와서 기온이 올라가려나.. 했거든요 그런데 저녁에 빙판길된걸보고.. "이..이건 아니야;;" 했지만 정말 눈이 내릴줄이야;; 서울의 그 폭설이후.. 이쪽으로 눈이 온다고 방송으론 들었지만 그래봤자.. 바닷가 주변이나.. 군산, 정읍 .. 뭐 이..
2009 김성석 조각 작품전 2009 김성석 조각 작품전 Kim, Seong-Seok Sculpture Exhibition 우진문화공간 2009. 12. 17 ~12. 23 전주시 덕진구 진북2동 1062-3 063) 272-7223 저도 그간 나름 전주 1년 살았다고 우진문화공간이 어딨는지는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진북터널 건너편~ 우진건설 뒷건물이자~ 기아자동차 옆 건물입니다 작품 구경하러 갑세~ /'ㅁ')/ 오늘의 주인공 성석오빠! 크크.. 그간 애쓰셨습니다~! 성석오빠의 작품은 참 재밌습니다 보는 재미가 여러 상상을 하게도 해주죠 7일간 행해지는 개인전 내년 6월에는 서울에서 전시가 있다고 하네요 또또 어떤작품들이 나올까~ 기대됩니다 이히힛!~ ㅎ ㅏ.. 뒷풀이 가기전.. 저렇게 차려져있던 음식으로 배를 잔뜩 채워서... 뒷풀..
겨울.. 차한잔 겨울 날 차한잔 책상위에 올려놓은 커피한잔 채 몇분도 되지 않아.. 싸늘하게 식습니다 너무 빨리 식는 커피한잔이 아쉬운 오늘.. 그래도.. 겨울이라는게 싫지는 않습니다
마군의 근황.. 오늘은 마군입니다 침대이불을 바꾼뒤.. 이녀석 여기 자주 올라가서 꾹꾹이를 합니다. 촉감이 맘에 드나봐요 "내 어깨를 좀 주물러 주렴 ㅡ.ㅡ;" 11월 30일 밤 저녁에 불을 끄고 컴터 앞에 앉아 있을 때면 꼭 요 녀석들이 쪼로록 와서 제 발 아래 누워 있습니다. 이 녀석들..따끈한 전기스토브가 좋은가 봅니다 덕분에 발을 잘 못 디딜까봐 조심조심 (느그들이 상전이군하 -.-) 어두운방 난로 불 빛에 의지하여 사진을 찍을까해서 카메라를 드는순간. 모모는 냅다 튑니다 -.-;; 마지막 사진.. 저 앞이 모모가 널부러져있었던.. 곳 제가 찍든말든.. 역시.. 마군은~ ^^; ㅋㅋ
홀로 걷기.. 이젠 정말 겨울입니다. 나무들은 .. 앙상한 가지만 보이고 있지요 뒤를 돌아보니.. 저 넘어 해가 지려 합니다. 이제 시간.. 4시반쯤 됐는데 말이죠.. 역시.. 해가 많이 짧아진 계절입니다 전주전통문화센터 기린로 길 건너편 터널입니다 "한번쯤" 지나가고 싶었습니다;; 희안하게.. 터널은.. 묘한 맛이 있단 말이지요~ 나쁘지 않아요.. (물론 밤길은 싫습니다);; 터널을 지나 보이는 풍경입니다 전주를 잘 모르지만.. 참 이곳도 여러모습을 보여줍니다 왼쪽엔 누각이 보이고 그 뒤로 있는 터널... 누각에 올라갈수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누각은 "한벽당" 이라 합니다 이곳은 단풍도 그나마 살짝 보이고.. 반가운 마음에 셔터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순간 훅~ 하니 뭔가 지나간;; 우체부 아저씨입니다 =_=)/ ..
고양이 문(개문) 고양이 문이 필요했습니다. 겨울도 되고.. 월동준비를 하는것이지요 베란다에 고양이 모래통을 두어서.. 문을 열어두면 황소같은 바람이 무섭게 들어왔답니다 ㅠ_ㅠ)-' 소야 저리가~! 그리하여 준비하였죠!! "고양이 문!!!" (문 ~~ 크리스타아아알~~~) 은 아니고;;; 검색하면 나오는 그 문입니다. 베란다 문에 부착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보시다싶이.. "고양이 문" 이라기보단 떡하니 한문으로 "견문" 이라고.. ㅜ_ㅜ 왠지..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 글이란건 지우고 쓰면 되는법!!! 여러고민을 했죠.. 스텐실 붓을 이용해서 아크릭물감으로 글을 쓸까.. 펜으로 그냥 쓸까.. 그러다가 생각난게.. 그냥 "시트지 붙이자.." 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지난번 그래픽스티커처럼.. A4로 문자를 출력..
겨울 따스하게 보내세요~ * 티스토리 달력 사진공모전에 올립니다 겨울의 느낌으로~ * 저도 달력이 참으로 갖고 싶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