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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실내분수(?) 고양이 물받이??;;;





집이 건조해짐을 막기 위해..
가습기를 대신해서 소형 분수대같은걸 집에다가 뒀지요
저저.. 물이 역류한 흔적;;; 저늠아는.. 닦아도 역류하고역류하고.. ㅜ_ㅠ

아무튼.. 울 모모씨는.. 저 옆 물그릇에 놓인 물을 안마시고..
항상 저 분수에 있는 물을 마십니다.
밥그릇 물이 없어서 그렇다고요?;; (아닙니다. 물은 안마셔서.. 증발되고있는 상황이랍니다;;;)
가끔 마시는건.. 마군?


그래서 마군을 위해 물을 항상 떠놓기도 하죠









흘러내리는 물이 더 깨끗하게 느끼는걸까요?
덕분에 이끼라도 끼면 양군님이나 제가 열심히 청소를 해야합니다.
지난 주말엔 양군님이 하셨다죠~


혹여나 야옹씨들 물.. 안좋은거 마실까;;; 염려되는 맘이신가봅니다;
아무튼 저렇게 물을 먹고 나면.. 얼굴털이 온통 물로 젖어있기도 해요
그러면 딱알죠.. "너 물먹고 왔구나!" 하고.. ㅋㅋ









울 마군이도 이 물을 이용합니다.
요늠아도 온 얼굴에 다 튀겨 먹는....
우유도 튀기는데..물이라고 안튀겠습니까;; 후... =_=;;;
제법 머리쓴다고 위에 흘러내려오는 물을 마시려고는 하는데..
어째 앞면이 젖는건..모모랑 별다를거 없어 보이더군요




건조함을 위해서라기보다...
야옹씨들을 위해.. 우린 이 분수를 항상 켜놓습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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