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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이야기

고양이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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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커
고양이와나 Part2.



너를 처음 본 날 싹튼 설렘은
긴 시간 지난 후에도 여전히..
나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
.
.
.
.

조용히 창가에 앉은 조금은 쓸쓸한 너는
어디를 보니? 누구를 찾니~?
살며시 내게 다가와 내 발에 머릴 부비며
무얼 말하니? 그런 눈으로..

너를 사랑해. 사랑해.
망설임 하나 없이 말할 수 있는 걸
사랑해 널.. 커다란 눈에 빠져들어가



~냐옹~

난 그냥 웅크린채로 하늘을 본 것 뿐이야
외롭지 않아 걱정하지마.
깨문 건 미안하지만 .. 내 밥은 제 때 챙겨줘
나는 고양이.. 멋대로지만..


나도 사랑해. 사랑해.
내 마음을 너에게 말할 순 없지만..
사랑해 널.. 긴 시간동안 나를 지켜줘


....



유약했던 너의 시작과..
편안할 너의 마지막을..
지켜 볼 수 있어 나는 너무 행복해..
 

사랑해 헤어짐없이
사랑해 다투지말고
사랑해 아프지않길

사랑해 사랑해

서로가 말없이도 다 알고 있잖아
사랑해 널.. 졸린 눈으로 날 보는 널
지금처럼 긴 시간동안 곁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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