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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아프다....

예전엔... 치과가서 사랑니뺐을때..
아프다는 느낌이 안들었었는데.....

지금은 참 많이 아프다..

사랑을 아파서 정말 아픈건가.. 훙...

고등학교때 사랑니 나서 뻈을때는..
친구들이 하나같이 "어머~ 지은이 사랑하나보네~" 막 이랬다

사랑.. 그게뭘까.. ?

정말 그땐 가슴아픈 사랑따윈 몰랐다
사랑때문에 우는일도 없었고
나를 사랑해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기에
그냥 웃고 웃었던 그때..

하지만 세월의 무르익음인가..
나.. 그리 많은 삶을 산건 아닌데.. 왠지 사랑때문에 아프기도 하고
사랑때문에 힘들기도 하고 사랑때문에 행복하기도 했어서 그러나..

오늘 사랑니.. 참 많이 아프다

















-_- 내 생각엔.. 분명 마취주사를 많이 안놓은것이다.
우뜨케 사랑니뺀지 30분만에 마취가 풀리냐고~

1-2시간있다가 풀린다매!!!!!!!
기억난다..처음 사랑니뻈을때.. 하도 마취가 심해서..
물을 마시는데.. 내 입으로 물이 들어가고 있는지..
감각조차 못느꼈던 그때~


아무튼.. 퇴근도 안하고 말이여~
오늘일이 좀 있어서 이렇게 있는건디.. =_=
훙~




오늘은 왜이리 덩킨도넛이 먹고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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