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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 이야기/- 자유여행

거제도 겨울 매미성

 바닷가 쪽 해변을 가고 싶은데..

통영은 선착장 뿐이라 아쉽고..

그래서 방향을 튼 곳이!!!

"거제도!!"

거제도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양군님이 핸들을 돌린곳은 매미성이다!!

매미성???.... 이라고 했는데..

찾아보니 꽤 유명한 곳이었다.

 

 

 

매미성 (naver.com)

 

매미성

[개요]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올린 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

terms.naver.com

 

우리도 유명한 곳에 한번 가보는구나!!!!

얏호~!

꼬꼬마들은 간식을 먹으면서 다녀야 하는 국룰~
입안에 무언가 들어가는게 행복한 아이 ㅎㅎㅎ

매미성에 입장료를 받는건가?? 했는데..

그런건 없었다..

매미성때문에 근처 가게들이 활성화 되는 느낌~

가게사장님들 매미성 아저씨한테 돌값이라도

드려야 하는거 아니냐며;;;

양군이랑 이야기해보았다 ㅎㅎㅎ

 

몽돌이 달그락 달그락.. 팝콘 튀기는 소리를 내는 곳
해변에서 마저 간식 다 먹기!
대한민국인듯 대한민국 아닌 것 같은 곳;;;

우리가족 셀카! 므힛~

 

오랜만이당.. 양군 혼샷! 

 

곳곳이 스팟인 곳!!

지금도 아저씨는 돌을 쌓고 계시는 듯 하다.

 

개인의 노력으로 명소가 되버린 곳

정말.. 거제도에서, 이 동네에서, 아저씨한테 

장인으로 칭해야할듯;;;... 

도면하나 없이 하셨다는 것만으로도 대박이다 대박!!

라... 라퓨타다!!!!!! ㅎㅎ

 

마음까지 시원한 곳..

이곳에서 스노쿨링 하고 싶을 정도로.. 바다도 맑고 

기분이 너무나 좋은 거제도였다.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그래서 다니기도 딱 좋았던 것 같다.

사람이 많으면.. 조금 힘든 여행일수도 있었을텐데..

여유도 느낄 수 있는 것이 좋다 좋아~

 

보통 1박2일 여행다녀오면 다음날은 바로 집에왔었는데..

통영에서 거제도를 한번 거쳐서 좋은 뷰도 보고

좋은 곳을 들러서인지

2박3일 여행한 기분으로 집에 왔었다.

 

양군의 선택은 신의한수!

정말.. 고맙습니다!!!

넘 즐거운 여행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