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면 먹게되는 살구.
사실.. 살구를 전 잘 안 챙겨먹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살구와 자두가 나올때면 꼭 드시는 울 엄마.
이번에도 삼촌한테 전화하셔서는...
"살구있지~~~?" 라고 하셨다고.. ㅎㅎㅎ
"누나~ 가꼬가~" 라고 하셨다는 삼촌
하지만 시간이 안된다 하시니깐 울집으로 보내주셨다.
부천집엔 엄마도 잘 안계시니깐~~ 항상 집에있는 나에게 보내신것;;
어차피 뭐 또 이번주에 가니까네~
우리 먹을치 덜어놓고, 가지고 오라 하셨다
상자 한가득 담겨진 살구
(요렇게 보니.. 꼭 자두같네;) ㅋㅋㅋ
한차례 씻어서 그릇에 담아놨습니다
바로 먹어보니.. 뜨뜨..미즈근한맛;;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상콤시원하니 딱 좋습니다.
요녀석도 제법 새콤한녀석도 있었는데
좀전에 레몬을 그냥 오렌지마냥 깍아먹었더만..
별 신맛을 못느끼는.. =_=;;;
역시 레몬의 상콤함은 ...
최고에요 -ㅁ-)b
울 엄니
살구 풍년으로 좋아하시긋네 .... ~__)~
삼촌!!! 전 풋사과....... 안될까요? ㅜ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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