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

토요일 오후..

날이 아주 맑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녁먹고 드라이브하기엔 부담없는 그런.. 토요일 오후



형관오빠와 향화의 연락으로 오빠와 송광산장으로 고고~

송광산장의 주 메뉴인 묵은지 닭볶음탕
주말이면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이곳..
그래도 평소보단 조금 한가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돌솥밥
밥은 겉어놓고 누릉지에 물을 부어두면..
밥다 먹고 닭볶음탕도 다 먹고난 후엔
따땃하니 딱 먹기좋은은 누릉지까지 된다

밥 다 먹고 커피한잔 가지고 나오니..
향화와 형관오빠..
오붓한 데이트를!!!!




ㅎㅎㅎㅎ





이대로.. 전주로 갈까.. 하다가...
오스갤러리 얘기가 나와서..
거기가서 모두 차한잔 마시자는것에 동의~

오스갤러리 갤러리입구엔 챠우챠우녀석이 버티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한녀석만 찍었지요
뒤에 한녀석 더 있답니다.
약간의 공격성도 살짝 보이는..
개구쟁이 양군님한텐 역시... "왈왈" 짖어주는 험악함까지;;



"순하면.. 난 이사람의 놀잇감인거다!" 란걸 안겝니다
-_-; ㅎㅎㅎㅎㅎ

깔끔한 화장실 표지판
형관 : 정말.. 여자들은 저렇게 앉아? 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웃자고 한얘기~);;;

여긴.. 깔끔한 뒷간;;

실내도 깔끔하니..
차 한잔 마시고싶은 충동을
갖혀줬습니다.

우린 밖 테라스에서 아메리카노, 녹차라떼,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마끼아또..

어둑해지는 저녁..
이쯤 전주로 가기위한 발을 돌렸습니다

그세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고요
커피한잔을 하게끔 만드는 곳
전주에서 나와야 하는 이곳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는걸 보고... 역시 맛좋고 분위기 좋은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우리도 그래서 왔구요"
하하...;;







집에 돌아갈때.. 빙~ 둘러서 음악을 틀고 드라이브까지~~~ 완전 기분좋은 날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