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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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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포트.. 드디어.. 사고싶었던 모카포트를 샀습니다. 정말이지.. 갖고싶었어요.. 흐흐 이러저러한 얘기도 보고.. 블로그 글도 보고 말이죠... 그런데 그러더라고요 "모카포트" 1인용 이상도 많지만.. 많은 사람이 한번에 마실거면.. 용량이 큰것도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손이 번거롭더라도 용량이 작은걸로 내려먹는게.. 커피도 아끼고 버리는게 많지 않을꺼라더군요 그리하여!! 전.. 1인용으로 준비했지요.. 어찌나 쪼만한지..;; 하하 이쁘지요~ 깜찍하지요~ 비알레띠 모카포트입니다 옆에 유리병은.. 편의점에서 쉽게 볼수있는 "두유"가 들어있는 유리병 모카포트 크기가 얼만한지.. 짐작되시나요? ^^; 하하하 "일리" 미디엄 로스트로 된 커피로 준비하였습니다. 역시 소문데로.. "일리" 맛있더군요 모카포트 사용과정입니..
저녁.. 시원하게!!! 월요일.. 한주의 시작이었던 월요일 아주그냥.. 폭폭~ 몸을 삶아주는 날씨.. ㅠ_ㅠ 밥도 뭐도 하기 싫었지만.. 힘들고 고댄 당신!! 저녁 굶으시오!! 하는건.. 왠지.. 그래서.. 시원하게 냉메밀면을 했습니다.;; 하하... 육수를 내리자면...또 땀한차례 흘렸겠지만~ 이런날을 대비하여 사다놓은 진한 메밀육수액을 활용했지요~ (음하하하하하) 간촐한 반찬과 냉메밀면!! 열무김치, 고추냉이장, 배추김치, 멸치조림 얼음가득넣은 냉메밀면 그냥 담궜다 건저먹기조차 귀찮은 요즘같은 날은 후루룩~ 말아먹는게 젤 좋죠 -_-)b 아하하하 양군님은 결국 저 고추냉이를 다 넣으신;;;; =_=) 킁... 그래도 안맵다 하는 당신의 입맛은... 도대체... 뭥미;;
초복 7월 14일.. 삼계탕을 끓이기는 처음인데.. 그래도 함 해보자 란 요량으로 했습니다. 우선 닭을 사러가기전에 한약재료가 좀 있어서.. 감초, 황귀등.. 지난달 엄마가 "삼계탕 끓일때나 물끓일때 넣어먹어" 라고 하시며 주신 약재를 먼저 끓였습니다 그리고 밤과 수삼 생닭을 사왔지요 ^^ 찹쌀, 대추는 집에 있던터라.. 흐흐흐 찹쌀은 물끓이면서 물에 불렸습니다. 한.. 2-3시간 불렸나봐요 ㅡ.ㅡ; 닭을 깨끗하게 손질하여 요녀석 텅빈 뱃속에 찹쌀, 밤, 마늘을 양껏 꽉!!! 채워넣고 다리를 이쁘게 꼬아서 실로 꽁꽁묶은후.. 전기밥솥에 투하!!! 젤 아래 남은 찹쌀을 넣고 대추, 수삼과 닭을 넣은후 마지막에 약재끓인 물을 넣었습니다 저녁에 잠깐 마트가자고 하여 마트가기위해 집에 나오면서 취사버튼 누르고~ 그렇게 장보고 집에왔..
해물파전 비가 와서 일까요.. 파전을 시켜버린.. 이곳 전주 평화동에 있는 "엄마모습" 이란 곳입니다. 실내도 있는데..이번에도 밖에서 시켜버린; ㅎㅎㅎㅎ 날이 더워서라기보다.. 바깥이 더 좋아서 랍니다 먼저나온 동동주 그리고.. 노릇한 파전 깔끔매콤한 닭볶음.. 양이 적어서.. 실망.. ㅠㅠ 흡... "전주에도 양이 적은곳이 있구나.." 했더니 "음식점은 뭐든 푸짐하고 많이 나와야 하는데 말이지.." 라고.. 양군님이 내 말을 받아주셨답니다 ~ T ^T)..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하핫 영란언니 경철오빠 하은이는.. 이때까지는 취침~ ㅋㅋㅋ 즐거운 저녁시간이었답니다!!
오후에 ... 토요일 오후.. 날이 아주 맑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녁먹고 드라이브하기엔 부담없는 그런.. 토요일 오후 형관오빠와 향화의 연락으로 오빠와 송광산장으로 고고~ 송광산장의 주 메뉴인 묵은지 닭볶음탕 주말이면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이곳.. 그래도 평소보단 조금 한가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돌솥밥 밥은 겉어놓고 누릉지에 물을 부어두면.. 밥다 먹고 닭볶음탕도 다 먹고난 후엔 따땃하니 딱 먹기좋은은 누릉지까지 된다 밥 다 먹고 커피한잔 가지고 나오니.. 향화와 형관오빠.. 오붓한 데이트를!!!! ㅎㅎㅎㅎ 이대로.. 전주로 갈까.. 하다가... 오스갤러리 얘기가 나와서.. 거기가서 모두 차한잔 마시자는것에 동의~ 오스갤러리 갤러리입구엔 챠우챠우녀석이 버티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한녀석만 찍었지요 뒤에 한녀석 더..
살구 이맘때면 먹게되는 살구. 사실.. 살구를 전 잘 안 챙겨먹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살구와 자두가 나올때면 꼭 드시는 울 엄마. 이번에도 삼촌한테 전화하셔서는... "살구있지~~~?" 라고 하셨다고.. ㅎㅎㅎ "누나~ 가꼬가~" 라고 하셨다는 삼촌 하지만 시간이 안된다 하시니깐 울집으로 보내주셨다. 부천집엔 엄마도 잘 안계시니깐~~ 항상 집에있는 나에게 보내신것;; 어차피 뭐 또 이번주에 가니까네~ 우리 먹을치 덜어놓고, 가지고 오라 하셨다 상자 한가득 담겨진 살구 (요렇게 보니.. 꼭 자두같네;) ㅋㅋㅋ 한차례 씻어서 그릇에 담아놨습니다 바로 먹어보니.. 뜨뜨..미즈근한맛;;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상콤시원하니 딱 좋습니다. 요녀석도 제법 새콤한녀석도 있었는데 좀전에 레몬을 그냥 오렌지마냥 깍아먹었더만.. ..
여름엔 팥빙수!!! 우선.. 단팥을.. 집에서 만들었습니다. 깡통에 있는걸 사서쓰면 간편하기도 하긴 하지만.. 양도 많고.. 또 항상보면 곰팡이펴서 버리기도 하는터라.. 그냥.. 직접 소량만 만들기로 한게죠!!! 우선 팥을 물에 충분히 불려줍니다. 그리고 센불에 한번 확~! 끓인후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중불에 충분히 끓여줍니다. (거의 뭐 졸이는게죠) 팥이 익었을쯤.. 녹말가루 한수저를 물에 풀에 넣어주면 걸죽해집니다. 그리고, 설탕과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합니다. 전 시중에 파는 단팥보다는 조금은 덜 달게 했지요 연유가 달기때문에..단맛은 그녀석으로도 충분할것같아.. 그냥 살짝 "달다" 싶을정도? 통에 담으니 딱 요만큼 나옵니다 정말 양이 많진 않죠? 으흐흐흐.. 그냥 후딱 해먹고.. 다시 해먹는게 낫답니다 ..
그 두부;;.... 문제의 그 두부입니다. 보관이 매우 잘되었던것인지.. 처음 샀을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 되었더라고요 락엔락통에 물을 두부가 잠길정도로 덮고 보관했더랬죠 그리고 오늘 열어봤는데.. 다행히 .. ㅎ ㅏ...;; 두부도 탱글탱글하고 맛도 살짝 뜯어먹어보니 고소함이 뭍어나서 걱정없이 부쳤답니다.. 두부 잘라서 소금간해 뒀을때 모습입니다. 두부를 팬에 기름을 두르고 구워낸후 양념에 조렸더랬죠 양념 : 물, 간장, 국간장, 고추가루, 마늘, 올리고당, 미향, 다시다조금 이후, 청양고추한개, 대파 반뿌리 잘라서 넣었습니다. 덕분에 저녁밥상 맛나게 먹었더랬습니다. 전.. 멸치비린내를 싫어해서 멸치로 국물을 안우려냈어요 멸치향을 좋아하신다면 멸치로 육수낸 후 양념하시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