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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

떡볶이


진짜 쌀떡은 떡볶이를 만들었을때.. 야들야들 하니.. 꼬돌꼬돌하니 혀끝에서
돌아다니지는 않는다.
이름바..마트나 기타 매장에서 파는 쌀떡볶이는 전분가루가 너무 들어가서.. 꼬돌꼬돌하다못해
씹기조차 힘들기도 하다.. 물론.. 나처럼 위장이 안좋은사람은 캐안습 일 만큼 먹은즉시 소화불량이다
하지만 진짜 쌀떡볶이는 안그렇다는것.

집에 밥해먹긴 꺼끄럽다시면서 밥알이 흩어진다고 떡을 만드신 절편이 있었다
그 절편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랐다.


재료 : 쌀떡(절편떡), 넙적한어묵, 파프리카(피망), 양파, 대파
양념재료 :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흑설탕, 다시다(조미료)조금, 꿀, 캐찹조금, 간장



나의 떡볶이만드는비법은 간단하다
일단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후 야채를 볶는다. 이때 불이 너무 세면 탈수있기에 중간불로 하고
살짝볶다가 물을 살짝 둘러주면 타는걸 방지한다.
어느정도 볶다가 어묵과 떡도 같이 볶아준다. 자근자근하게 볶으면서 물을 살짝 살짝 더 넣어준다
이후 양념장만든것을 붓고 서서히 저어주면서 너무 뻑뻑하거나 타지않도록 물을 자근자근하게 넣고
약한불로 익힌다.
여기서 물이아닌 어묵국물을 넣어도 좋다


파프리카나 피망을 넣으면 독특한 향이 난다.
하지만 그 향이 나쁘진 않아서 난 이 맛을 좋아한다. 물론 캐찹도 많이 넣으면 머리가 띵~ 할정도로 불쾌하지만
아주 소량 쪼꼼~ 찍~ 넣어주면.. 나름 괜찮은 맛을 즐길수있다는것!



아무튼.. 만들어서 어머니한입 "맛있다" 란 말이 떨어지면 OK!!


오늘도 "맛있다!" 우훼~~


키킥.. 오늘도 떡볶이로 주말저녁 행복만땅충전해본다

ㅈ ㅏ~ 먹으면서 데스노트보기~ -ㅇ- 우훼훼~ 자막까지 다 구해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