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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싸대기 100대맞을 준비할께! -.-

양군님이 말하길...

"정냥아~ 나 싸대기 100대 맞을 준비하고있어!"
"응?"

첨엔 뭔소린지 몰랐다.
하지만 바로 알게됐다.

지난해.. 내가 연신 패버리는 아즈망가 그림을 화이트데이때 올렸다

-"- 화이트데이를 그냥 지나갔겠다!!!!!!!! 하면서.. 말이지..

양군님은.. 올해도 맞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_- 이사람이 말이여..
시간이 갈수록 맵집만 쌔지나.. 모든걸 몸으로 때우려한다

아흑... - " - 그려! 좋아! 맞아보라고!!!








사실 오늘이 화이트 데이란건 아침에 출근해서 알았다.
혜경언니가.. "난~~~ 지은이를 사랑해에에에에~" 하면서 마구마구 부비작거리는;;;
하하하하하;;;

그러시더니 춥파춥스를 주시고..
영경씨가~ 춥파춥스를 주시공~
그뒤에 박과장님 들어오시는데.. (-_ -) 바라지도 않고 기대하고싶지도 않아 그냥 외면..
그런데 바로 이어서!!! 계영씨가 들어오시는거다!

"오늘은 무슨날인지 아세욧!!"
"아................................ ('- ');;; "
정말 저런 표정으로 문앞에 대기...

"제가 점심때 살라했어요~!" (부산사람이다)
"그.짓.말"
"진짜에요~ 어제저녁때 시간이 없어서 못사고 점심때 살라했어요~"
"저녁때 술마실 시간은 있고! - " - 여직원들 사탕살 시간은 없던가요!"
"어떻게.. 안되겠니이~~"

ㅋㅋㅋㅋㅋ..
그담에 경철오빠가 또 춥파춥스를 날려주는 것이다! 크크크큭

그뒤론 아침 정리하느라 바빠서 다른직원분들하고 인사는 못했지만

태진씨 (여자친구한테도 못줬다한다. 아마 각오해야할껴)
진섭씨 (부인님께 어제저녁 춥파춥스 하나 던지셨다한다)
종천씨 팀장님 사장님(사장님은 오늘 사려고 했는데 물건이없다해서 못샀다고 하신다)
-_- 흠.. 모두~ 믿음이 안가

T ^T 아흑.. 우리 여기에 여직원이 많은것도 아니고 4명있건만!!!
사내 11명중에 3명만 챙겨주다니 T ^T 아흑..


그래도.. 주는게 어디여~ 넙죽 받아야지!


__)_ 감사합니다!




크큭.. 요런 데이데이에 쏠쏠한 재미~
ㅈ ㅏ~ 그럼 4/14일은 모두 짱깨임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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