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를 하는데.. 커다란 바위 너머에 작은 폭포가 보였습니다.
냉큼 올라가 봤더니.. 요러한!!!
물은.. 산너머에서 흘러내려오는 것 같은데...
해진언니와 물을 맞아보니.. 엄청 차가웠습니다
이곳에서 시원하게 머리감고 씻었다죠~
대신.. 돌아오는길.. 계곡물에 ... 또 다시
궁뎅이가 반쯤 잠겨 건너오긴 하지만요~ *( -_-);; ㅎㅎ
(키 크신 분들은 허벅다리쯤 될까요?!! - 전 난쟁이 똥자루니깐요~(;;;) - )
이끼와 물풀이 시선을 한번 더 사로 잡았습니다.
양군님은 "여기 다 막아줄까?!!!" 라고 하시는데..
워워;;;... 정말 이분 목욕탕이라도 만드실 기세였습니다;;;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할 것 같은..
딱 그런느낌의 폭포였습니다.
그리하여 제 나름대로 "선녀폭포" 라 하였습니다
ㅡ.ㅡ;;
- 경남 하동군 청암면 -
항상 느끼지만 사진을 이렇게 밖에 못 찍는게..
속상합니다! ㅜ0ㅜ...
Orz..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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