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캠핑] 휴가 - 청학동 계곡-

일정 : 8월 7일 토요일~ 8월 9일 월요일
1박 (성민, 해진, 승호)
2박 (상인, 지은, 형관)

청학동 계곡
- 경남 하동군 청암면 -
묵계저수지 아래쪽 계곡 입니다.

오토텐트~ 일반텐트설치전에 다 펴진.. (-_-)b
역시.. 편하긴 편합디다;;
하지만.. 플라이에서 애먹은.. --;;;
뭐~ 처음 설치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ㅁ- 아하하하하

저녁도 배부르게 먹고~
(소고기와 삼겹살. 그 외 옥수수와 떡 수제소세지!)
야영은.. 모닥불이죠~!
우리 오라버니들.. 모닥불 하나는 정말.. 제대로 피워 주십니다! ^^ ㅎㅎ
"누구 하나 "복불복"해서.. 기타 배우라고 하자!!" 는 얘기까지 나왔다죠? ㅋㅋ

8일 일요일 아침식사 후 승호오빠의 짝꿍 금주언니가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물놀이를 하였지요
에어매트.. 저 매트에 여자 3명이 올라타고 양군님의 도움으로 물살을 타고 내려왔죠~
물살이 센 덕에.. 스릴도 있고~ 너무 재밌었답니다~  여자라서 편했어요~~~! (;;;)

구명조끼를 입어서 다행이지.. 정말 깊은곳은 아주 깊습니다~!
하지만, 항상 조심조심!!

이 물살을 타고 내려왔던...;;;;
올라갈땐... 조심조심 걸어 올라갔답니다~

차가운 물과 뜨거운 햇살을 동시에 즐겨주는!!! -ㅁ-)b

(-_-);;
순간 포착이란..

수영하는(?)
아니.. 몸부림치는;;...

어어어..푸~르르르르르~
형관 괴물이 덮친 순간
(ㅠ_ㅠ)
물을... 한사발은 마셨나봅니다

즐거운 하루..

일요일 오후 1박 팀이 떠나기 전 사진을 찍었습니다.
원래 휴가의 주인공들은 앉으라 하여~ 앉아서 찍었습니다~! ㅎㅎㅎ
두 커플 빠졌는데.. 어찌나 허전하던지~~;



그래도 우리가 누굽니까!!!
노는 거라면 아낌없이 놀아주지 않습니까~?! 므하하하하 -ㅁ-)!
또 다시 한차례 물놀이를 하고~~ 저녁은 김치닭찜을 해 먹고
모닥불을 피웠다죠?!

별이 쏟아지는 밤이었습니다.


7일 토요일 밤에도 은하수가 보이더니, 
8일 일요일 밤에도 은하수가 보이더군요


일욜밤은 야영장 가로등도 양군님이 끄셔서 그런지..
촘촘하게 하늘을 메우 듯 작은 별도 보였습니다.
말 그대로 '별이 쏟아지는 밤' 하늘 이었던..

정말 다행인건..
하늘도 전날 밤 보다 더 맑고,
구름 한점 없었습니다.

우리 텐트 앞 방향 묵계 저수지쪽에.. 
북두칠성이 또렷하게 그려져 있는 걸 보고..
형관 오라버니가 " 국자가 산을 뜨려고 한다"  라고 했다죠 ~ 하하하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별을 가득히 봤던 여름밤이었습니다.




아직, 청학동에서의 하루는 남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