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의 봄
위도 선착장에서 만난 "까망묘양"
도로가 한적하게 느껴집니다.
이곳은 음악소리보다
새들의 노랫소리가 더 아름답습니다
고목이 참 좋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생각납니다.
반가운 친구!! ^^
정자 아래 숨어있길래 카메라로 "찰칵"
가까이 다가가니 다른곳으로 가더라고요...
쫓아갔더니.. 이쁘게도 기다려주듯 서 있습니다.
사진을 다 찍으니.. 자리를 또 이동하더군요 ^^;
화단 아래 보여서 또 찍었더니..
"이제 그만찍어~" 하는 표정입니다.. ^^;; ㅎㅎ
사람이 천천히 걸어 다녀도 되는 차도..
바람과 햇빛을 몸안 가득 받고 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
4월의 마지막은.. 이렇게 잔잔히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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