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속이야기

11월 마지막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11월의 마지막날.. 11월 30일 제대로 마무리 지은 느낌이다.
오랫동안 못본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지난시간 많은일이 있어서 서로간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 우리들..

저녁식사후 바로 위층 카페에 갔다.
오랜만에 가보는 화이트.. 크큭..




모카커피 아이리쉬커피 아이리쉬레몬..
그리고 함께 온것은 토스트4장과 생크림..

역시.. 빵은 별루 먹고싶지않아서 커피만 홀짝홀짝..
아이리쉬커피가 괜히 몸을 따땃하게 데워주는것같다
오.. 취하는건.. 여기 안에 들어간것때문에 그럴까..키키킥..

차한잔하면서 이야기하면서..
시간이 언제 이렇게 지나갔나..카페에서 나올때면
서로가 항상 놀란다.
11시가 좀 넘은 시간에 모두 각자의 집을 향해 버스를타고..
그렇게 집에오는 시간..
다음에 또 보자.. 라는 말과함께 그렇게 집에 돌아왔다.

돌아오는길이 너무 어두컴컴해서 오빠한테 전화를 했더니
그쪽은 시련의 아픔을 이겨내기위한 이들을.. 위로하기위한
술판이 벌어졌다고 한다.

전화통화도..하고..
"가슴아프네요.." 라는 오빠의 선배 말한마디에..
그어떤 말로도 위로를 해야할지... 입안에 말만 머물고.. 그저 한숨만
조금 내쉴뿐이었다.

깊은밤.. 그렇게 11월은 지나갔다.

'사진속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펑크쟁이~  (2) 2005.12.04
첫눈...그 속복히 쌓여가는 모습..  (0) 2005.12.03
고양이를 안고..  (0) 2005.12.03
오늘아침..  (5) 2005.11.29
커피~엔 도너엇~의 커피이~  (4) 2005.11.24
아침에 콩나물국밥  (3) 2005.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