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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이야기

고양이를 안고..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춥다.
그럴때면 모모를 안거나 세모를 안거나 여름이를 안는다
우리 마군은..고집불통..도통 안기려하지않는다.
하지만 그냥 쓰다듬어주면 발라당 뒤집어주는 쎈쓰!!!를 가지고 있다
ㅋㅋㅋㅋㅋ
마군은 책상위에 앉아있고
방송하면서 추워서 모모를 안고 방송했다.



가만히 카메라를 봐주는 쎈쓰~
역시.. 우리 모모...
모모의 포근한 털이 얼어있는 팔을 감싸준다




친구가 내가 찍은 이 사진을 보고 하는말이..
"야.. 이 잠옷 언제옷이냐!" 하는것이다.
ㅋㅋㅋㅋㅋ.. -.-
언제옷이긴.. 정말 친구말대로 고등학교때 산건가
근데 옷이 해지지도 않고 색도 안바래고... 처음의 그 모습이다
_-_)_ 옷이 튼튼한걸 어째..
그리고 옷도 안질리고.. 편하고
나 편하면 됐지모~ -ㅅ-

너무 사는것도 낭비다모~

키키키킥...
뭐 아무튼 그렇게 잠옷을 이 아침까지 입고있는 나.
오늘 출근안해서 너무 좋다..
히히.. _-_ 너므너므 좋아~



심술퉁이같은 마군..
하지만.. 울마군 저거.. 부끄라와서 저렇게 표정짓는거랍니다
얼마나.. 사랑스럽게 눈 똥그랗게 뜨는데..
카메라만 드리대면 저렇게 고개숙이고 쳐다본다

"찍지마..찍지말라고.."

그러는건가.. '')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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