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지 않은 처자와
냉면 한그릇 해치우고, Bar에 잠깐 들렸다가
커피한사발하려고 왔던 이곳.
여긴...
도살장이 아닌 커피숍인데
이 조명만 보면.. 제법..
묘한~ 기분이 드는..
주변에 환한 조명에 의해
이 조명이 죽었다 할까?
계단을 오르면서조차 보지 못했던 조명을
그 옆자리에 앉아서야 저 조명이 있다는걸 알아챘다.
(눈에 띄지만 튀지않은 녀석인게다)
카라멜마끼야또 2잔
요즘..
희안하게 달달~ 한게 땅기는게 말이지..
역시..늙은겐가 - _ - 후...
저 앞 처자가 마끼야또 두잔을
가지고 왔다.
"그녀"
.
.
.
.
"언늠과 연락질인게냐!!!"
그녀의 손목을 주시해본다.
뽀얗고
매끈한 손목
.
.
.
"하악!"
;;;;
- 모든 동물은 주인을 닮는다지? -
"울개는 변태개가 되고싶어서 된게 아니야~"
-그녀에게 하는 주인의 변명-
.
.
그녀의 얼굴은...
다음 데이트에 공개하기로 한다.
- 씨익 -
:: 위치 ::
신림..
사람들이 아주 많이 오가는
구석진 "커피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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