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파춥스를 먹는데... 가만히 보고있는 모모를 보고
장난좀 치고 싶어서 막대사탕을 콧잔등위에 콕~ 하니 찍었다.
그러자 한번 낼름~
그래서 내가 또 찍어줬다
그런데.. 인상을 쓰는것이다.
그래서 또 찍었다.
역시 인상을 쓰는 모모씨
그래서.. 이번엔 침을 손끝에 뭍혀서 콧잔등에 발라준;;; ( --); ㅎㅎㅎ
역시.. 인상쓰는 모모씨 그러곤 가더니만
한참있다 와서는 나한테 칭얼칭얼 대는게 아닌가.. "냐옹~ 냐옹~ 냐옹~"
이봐.. 모모씨 왜이래~
그러다가.. 다시 막대사탕을 건내줘봤다
그렇게 킁킁 거리더니~
낼름~
낼름낼름~
(아에 먹는중..;)
냥~ *
요렇게 좀 먹더니 너무 달았는지 말아버린다
모모가 먹는걸 보고 흥미로워하는 마군.. 옆 의자에 앉아서
"나도줘!!!" 하듯 "냐옹냐옹" 거려 건내봤다.
"먹을테냐?"
"흠.. 이거이 뭐여?" 하는 저 표정..
한참을 저러고 있더니..
"이딴걸 모모가 먹는단말야?" 하는 저 표정.. -_-;;
-_- 그래.. 이딴걸 모모씨가 먹었다 그래~!!
마군은 저러다가 "뭐야이게~" 하듯 의자에서 내려간...
모모는 이후 한차례 더 먹고 그만먹었다.
뽀송님이 "안돼요 그런거 먹이면.. ㅠ_ㅠ" 하셨다.
- 전 특별하게 안가리기로 했답니다 - 해버린 나의 답변
울집냐옹씨들 은근히 별거 다 먹어본다
고구마, 떡, 김, 다시마, 마른오징어, 마른멸치, 에서부터..
김밥싸려고 준비한 게맛살 치즈, 참치는 내가 반 냐옹씨들이 반~ 먹었다.
밥도 먹었었나.. ㅡ.ㅡa" 기억이잘...;
제작년인가.. 작년인가 사실.. 고양이들이 먹는 건어물을 내가 먹어본이후
간이 짭잘하게 되어있는걸 알고는 그뒤로부터는 마구 마구 ~ -ㅁ-)-' 먹여드린다
/-ㅁ-)/ 세상에 맛있는게 많아!!
먹어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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