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담배나 한대펴라~"
진섭씨가 인상쓰며 힘들다는듯이 왔다갔다 하시니깐
팀장님이 얘기하시며 담배한개피를 건냈다.
"이거먹으면서 일해~ 이게 각성제야 각성제~"
"팀장님 저도 그럼 한개 주세요!"
"ㅎ ㅏ.. 요즘 애들앞에선 디스플러스도 못펴~"
그러다가
"팀장님 담배좀 주세요" 라는 말에 또 멈찟하신다.
"너 왜!!!"
"아니 사진찍게요."
이 담배 말이여...
아주 안좋다고~
오늘 은정이가 결근을 했다. 몸이 많이 안좋아서 말이지
어제 가래가 끓는다고 했다.
우린 모두 팀장님 때문이라고 한소리로 말하는..
팀장님도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에 딸내미 생각하면 정말 끊어야겠다 싶어서
담배끊는.. 그...니코스탑? 뭐 이런걸 사셔다고 했다.
그란디~ 뭐.. 그걸 쓰고 담배를피면 정말 속이 뒤틀린다나 뭐라나..
무서워서 그걸 지금 안쓰신다고하시는;;
= _=) 아니 정녕 딸을 위해 담배 끊으신다는 말은.. 거짓이란말입니까~
"아니야~ 나 꼭 끊을꺼야.."
오늘도 역시나 이 말은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