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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이야기

아침에.. 대략난감했다 -_-

현관문을 딱 열고 나오는데...

"억!!!!!!!!!!!!"

- 정말 눈이 많이내렸다 -

난 그냥 눈이 왔구나.. 정도로 알았는데 현관문열고
복도 유리문에서 보여지는 밖은.. 그야말로 하얗게 되어있었다.

-_- 허허.. 입춘도 지났는데 이게 무슨일인고오... 허허...

눈왔단말에 10분일찍나섰는데 20분 일찎 나설껄.. 싶었다.





아니나 달라..
사람들이 정류장에 많이 있었다.
거참... 허허...

발동동구르는듯한 한여자분도 계시고..
이분은 나보다 한 10분더 어쩜 그이상 기다리는것 같았다.
35분에 나왔는데 말이지.. 55분이 되서야 버스한대는
사람을 매단채 지나가고 다행히 또 한대가 와서.. 차에 올라탔는데
그야말로 만원버스..
이런버스 타보기도 정말.. 오랜만이다.

역곡역에 도착한시간 15분.. ...
전철을 타고 부평역 도착시간 30분..
갈산역에서 회사까지 도착하니.. 43분이었던가..
기가막혀서...-_-

10분일찍 출발해서 20분늦게 도착했다.

아무튼.. 하.. 아침도 안먹고 왔었는데.. 다행히.. 우리의 써언~ 언니가
김밥을 사와서.. 기쁨에 감동하여 김밥을 우그적 우그적 씹어먹으며
속을 달랬다.

그러고 자리에 앉았는데.. 혜경언니가 하는말이..

"그래도 어제 많이 했나보네.. 많이 떼어졌다"
"잉?"
"포스트잍~ㅋㅋ"



그래.. 많이 떼어졌지.. 어제는 동그랗게 무슨 모니터 장식한것마냥
붙여져있었는데 말이여..덕지덕지..덕지덕지덕지덕지
일단 붙이고 본다. -_-)
하하.. 그리고 퇴근하기전.. 정리할때 일한거 하나하나 뗘내는데...

쩝.. 내일은 다 뗘버릴테다! -"-

하..

"지은이 자리랑 내자리가 젤 지저분하네~"
"엉엉엉엉 ㅜ0 ㅜ 일이 많다고 해주세요!~"
"하하하.."

우리의 정팀장님~ 신나게 웃으시고 가버리시는.. 하...
낼은 일찍퇴근할테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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