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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 이야기/- 드라이브

휴일의 여유..






토요일은
하루종일 자더니만..
오빠가 일요일은 쌩글쌩글했다~

날씨도 너무 좋고 말이지..
"아~ 날 좋네.. " 란 말에..
"어디갈까?" 해서.. 나오게 된 곳

"전북 장수" 로 왔다.









오빠의 옛 삶터이자.. 아버지 산소가 있는.. 이곳에 올때면
항상 궁금했던 논개생가..

드디어!!! 오게됐다는것! /-ㅁ-)/











하늘참 맑다.. 이 무덤은 "부모묘" 라 하였다









묘지에서 바라본 집 터..
(ㅎ ㅏ.. 나도 저런집터를 가지고 살고 싶다 T ^T)..)









곡간은 같아서 봤더니 잠겨있었고
옆은.. 뭔가 싶었는데.. "화장실" 이었던;;; ㅋㅋㅋ












장독대를 보니..
왠지 사람이 살고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뒤집혀져 있다는거.. 흐흐..)










방 들어가는 쪽에 있던 아궁이..
불은 안피워져 있지만..
왠지 그 뜨끈함이 전해질듯한;;
(아웅~~ 그리워~~)










방이.. 작았다.
"의외로 많이 작네.. "







부엌








집터 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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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집을 그렇게 둘러보고.. 여기저기 다니고
박물관도 가본후... 그네가 있어서 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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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겠다 싶어서 탔는데..
오빠가 밀어주니..완전 무서웠던.. ㅠ_ㅠ..
결국.. 좀 타고 내려오고..
오빠도 힘껏 밀어줬더니.. 막판엔 베베~ 꼬였다는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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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생가를 지나서.. 오빠가 길이 많이 변했다며
이리저리 운전하다가..

여기까지 온거.. 아버지 산소 가자고 해서 갔다.








이 나무는 아버지 산소아래 소나무..
참 멋스런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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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리고~ 장안산을 가보자 해서 갔다가..
그냥 입구만 갔던가;; 흐흐..
다시 용소 라는 곳에 갔다.


어릴때 놀러를 많이 왔다는데..
당시 고교때 어느순간부터 입장료를 받아서
그냥 돌아갔었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입장료같은건 없고
생태보존으로.. 야영등의 허락을 하지 않는다 하였다.



"오호!!!!!~~~~ 'ㅁ'~~~"









갈대도 많고~









울창하니 멋스러운..










꽤 물이 엄청 깊어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익사사고가 많으니..." 라는 주의문구와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오빠는 어릴쩍.. 돌에서 뛰어내려 다이빙하고 놀았다는데
이거 원.. 촌사람 아니랄까봐..;;;; 겁이읍다 ~ =_=;;








그 깊은 물을 지나니.. 잔잔한.. 이곳..
여기서 놀아도 좋다는 양군님..

"하지만 이제 놀수 없다잖아~T ^T).."









나무에 뭔 비닐을 이렇게 달아놨나 했더니
"고로쇠"라고 한다.
마셔보면.. 달달하니 그렇다고해서.. 궁금하기도하고~
오빠는.. 여기저기 달려있는 이 비닐 떄서 갈까? 하는데..
ㅋㅋㅋㅋ.. 그럴수야 없잖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던 마누라를 위해
한번이라도 맛보이고 싶어했던 양군님
결국.. 고로쇠 수액을 받는 아주머니한테 가서..
"와이프가 한번도 안마셔봐서요~" 란 말과 함께
쪼꼼 맛볼 수 있게 달라하여
맛보여주셨던!!! *(-_ -)* 냠~! 달달허니. 나무향도 나고 말이지
꿀맛같은 물이랄까? 흐흐흐...

"신랑 고마와요~"









날 좋은날 여유롭게 산책한 기분~ *









하늘도 맑고~ 바람도 잔잔하고~ 볕도 좋고~
데이트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다.




한적한곳에서 기분좋은 산책을 했다는것~!





















"오랜만에.. 정말 여유를 가지고 즐겼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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