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뜬금없이 "지은아 걸레빨아죠~" 하는것이다
"응? =_= 왜 난데없이 걸레.."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 걸레통을 봤더니.......
네가 걸레냐? -_-);;
마군씨.. 항상 저 걸레통에 들어가서 자고 있는것..
저 머리가 어찌 저 통안에 들어갈까.. 의심을 하겠지만서도..
고양이란 녀석들이.. 몸을 웅크려서 최대한 꾸그리는 특징이 있는지라..
마군도 저 통에 딱 들어가더이다~
가끔 새벽에 화장실 갈땐.. 저기서 "응~ 우우웅~" 요런 소리도 들리는데.. 고건 마군의 잠꼬대 소리;;;;
젖은 걸레를 두지않는이상 항상 저녀석은 저길 들어간다는것..
그럼..
모모는?........
모모씨는 담요매니아.. ㅡ.ㅡ;;;
울 모모씨는 멍군이 준 담요에 항상 궁뎅이를 대고 있다지요~
(마님과 마당쇠마냥.. 왜 하는짓도 저리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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