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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속 이야기

오래가는 연애 비법 공개

오래가는 연애 비법 공개


 
몇 년은커녕 채 몇 달도 가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연애 패턴에 지쳤는가? 작은 다툼에도 헤어지자는 말이 불쑥불쑥 나오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사랑을 지속시키는 방법에 서투른 연애 초보일 가능성이 크다. 오래가는 연애를 하고 싶다면 코스모의 35가지 조언을 기억해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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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인생의 문제로 힘들어 할 때 더 돈독한 사이가 되는 법
커리어 문제나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의기소침해진 남자들은 제멋대로 자신만의 동굴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아 여자를 애태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일수록 기념일을 절대로 지나치는 법이 없도록 할 것. 만일 둘의 의견이 부딪히는 일이 생긴다면 그 일을 확대해석하지 말고 아무렇지 않은 척 넘어갈 것. 이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왜 그렇게 작은 일에도 힘들어 하는 거야?’라고 보채는 것이다. 슬럼프에서 회복되기를 느긋하게 기다려주지 않는 여자친구에게 남자들은 어느 한순간 완전히 마음을 돌려버리는 수가 있음을 기억하라.




둘 사이에 일종의 작은 룰을 만들어라.
무의미한 언쟁은 절대로 금지라거나, 말다툼을 하다가 상대방을 길에 놔두고 돌아서는 것은 절대 금지라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중요한 건, 상대방이 이런 룰들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고 해서 심하게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거다. 비난은 다시 언쟁을 부를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애초에 룰을 만든 의도가 무의미해지고 마는 것이다.




대화에 대한 고정관념은 금물
대화를 통해 남자들은 해결책을 주고받길 원하고 여자들은 공감을 주고받길 프로그래밍되어 있다는 말을 너무 맹신하지 마라. 어떤 연애 서적에서는 남자들이 원하는 건 오로지 타당한 해결책이라고 단언하지만, 오로지 타당한 해결책을 원하는 여자들이 존재하듯 당신의 진심 어린 공감과 걱정을 기대하는 남자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권태기를 잘 이겨내는 법
둘의 사이가 한창 좋을 시기, 그와 당신이 서로를 위해 해주던 살가운 일들을 다섯 가지씩 써내려가 볼 것. 서로에게 익숙해졌다는 이유만으로 노력을 게을리 하게 된 지금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맨 처음 그에게서 매력을 느꼈을 때를 떠올려볼 것. 그의 매력 포인트가 무엇이었는지, 그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당신이 어떤 감정을 느꼈었는지 다시 생각해 내는 것이다. 만약 그때 당시 써 둔 일기장 같은 것이 있다면 꺼내어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생각보다 빨리 권태기가 찾아왔다면 그 원인은 섹스에 있을 확률이 높다. 당신은 부정하고 싶겠지만, 한때는 둘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준 섹스가 오히려 관계의 독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권태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의식적으로 그와의 섹스 횟수를 줄일 것. 익숙해졌던 서로의 몸의 소중함을 알 때까지 섹스를 미룬다고 해도 관계가 지금보다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언쟁으로부터 벗어나는 법
언쟁 금지 시간대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이를테면 ‘잠들기 직전에는 절대로 말다툼을 하지 않는다’ 와 같은 규칙처럼 말이다. 이런 규칙을 정해두지 않는다면 사사건건 모든 일에 말다툼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싸움을 막는 것은 아주 단순하고 쉬운 규칙들임을 잊지 마라. 아주 쉽지는 않겠지만, 말싸움 도중에 그에게 “그만하자. 내가 정말 자기를 사랑하는 거 자기도 잘 알고 있잖아. 그렇지?”라고 말해보라. 그 상황을 이기지 못해 당신에게 불같이 화를 내던 남자라 해도 그 말 한마디에 눈 녹듯 화가 풀어질지 모른다. 남자도 사랑한다는 말에 약하다는 것을 잊지 말 것. 어쩔 수 없이 말다툼을 하게 되었다면 그에게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10분간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게 할 것. 그 10분 동안 당신은 절대로 그의 말허리를 잘라서도 안되고, 당신의 의견을 말해서도 안된다. 10분간 조용히 그의 의견을 들어준 후에는 드디어 당신 차례다. 흥분하지 말고 차분하고 고요한 목소리로 당신의 진심을 천천히 털어놓아야 한다.


분노의 사인 만들기
둘 중 어느 한 사람이라도 걷잡을 수 없이 화가 날 때를 대비해 일종의 ‘분노 사인’을 만들어 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이를테면 두 손바닥을 상대방 쪽으로 보여주며 눈을 감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스스로도 제어하기 힘든 ‘급분노’가 몰려올 때 두 사람 중 어느 한 사람이 이런 분노 사인을 보여준다면 아무리 물러서기 싫은 상황이라고 해도 적절히 뒤로 물러서주는 것. 화가 아주 많이 났는데도 꾸역꾸역 참아내거나, 마음속의 화를 그대로 폭발시켜 버리는 것은 관계를 망가뜨리는 주범이다. 말다툼 좀 했다고 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면 그건 정말 유치한 행동이다. 그도, 당신도 성인이다. 불만이 있다면 그것을 공개적으로 터놓고 풀 수 있는 능력 정도는 있지 않은가 말이다. 만일 그가 토라져 있다면 그에게 먼저 다가가 뭐가 잘못된 거냐고 물어보라. 만일 당신이 화가 나서 토라져 있는 상태라면 먼저 말을 걸고 다가가는 쪽이 이기는 거라는 명제를 잊지 마라.


 
 
 
더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
이미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는 이유로 늘 서로의 집에서만 데이트하고, 함께 TV를 보며 나누는 말이 대화의 전부가 되어버리지는 않았는가? 마치 십년쯤 함께 산 부부처럼 말이다. 한정된 공간에서만 대화를 나누면 대화의 소재도 한정되어버린다.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 함께 산책을 즐기고, 사람 냄새 진하게 나는 재래시장에 가서 어린 시절 추억도 나눠보라. 이전까지는 서로에게 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분명 나누게 될 것이다. ‘고맙다, 사랑한다’ 이런 말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우리네 정서의 특징이기도 했다. 하지만 수많은 기혼부부들의 불화는 애정 표현 부족에서 기인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한국인의 정서가 뭐가 됐든, 그와 당신 커플은 그 자체로 유니크한 존재들이다. 어설픈 정서 같은 것은 따르지 말고 부지런히 표현하라. 그것들이 다 쌓여서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거름이 되는 법이다.


로맨스에 다시 불을 붙이는 법
로맨스가 사라졌다는 건 서로에 대한 절박함, 강렬한 끌림이 사라졌다는 말과 같다. 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질 때는 이따금 휴대폰 전원을 꺼보라. 언제나 그곳에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던 당신과 연락이 되지 않을 때, 그는 어쩌면 연락을 받아주기만 해도 좋았던 연애 초반의 기억을 떠올릴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하지만 당신이 전화를 꺼두었는데도 그가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그 흔한 부재 중 전화 한 통 걸려오지 않았다면 그것은 이미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이므로 전화기를 꺼두는 방법 정도로 관계가 회복될 가능성은 미약하다고 봐야 한다. 뭔가 더 강력한 해결책이 요구되는 상태. 섹시한 옷을 입고 그의 앞에 나타난다고 해서 사라졌던 로맨스 기류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다. 그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그의 사무실로 아주 로맨틱한 박스에 초콜릿을 넣어 배달시킨다거나, 섹시한 내용을 담아 문자로 보낸다거나 하는 작은 제스처가 먹힐 때가 있다는 사실!


함께 있는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법
사랑은 양보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버릇(발을 심하게 떤다거나, 먹을 때 쩝쩝 소리를 낸다거나) 하나쯤은 이를 악물고 고쳐주시는 센스가 필요하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사건들에 대해 그에게 이야기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너무 자주, 그리고 시시콜콜 이야기하거나 만나기만 하면 그에게 회사 이야기를 하는 것은 금지. 스트레스로 가득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상대방에게도 꽤 큰 스트레스가 된다는 것을 기억해두라. 서로를 그윽히 바라보라. 한 연구에 따르면 새로 사귀기 시작한 커플은 함께 있는 시간 중 75% 정도를 서로를 바라보는 데 쓰는 것에 비해, 오래된 커플은 같이 있는 시간의 겨우 30~60% 정도만 서로를 바라보는 데 쓴다고 한다. 시선을 맞출수록 사랑은 커진다. <똑똑하게 사랑하라>의 저자인 필 맥그로는 저서에서 완벽할 정도로 행복한 커플은 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행복한 커플은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다든가, 행복한 커플은 좋아하는 것도 완벽히 같아야 한다든가 하는 생각은 일종의 환상이며 그런 환상을 믿게 되는 순간 자신과 상대방의 관계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남자들은 우리가 손꼽아 기다린 기념일을 아무 의식 없이 지나가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하지만 원래 그들이 기념일에 약하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분개할 일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기념일이 다가오기 며칠 전, 당신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그 기념일에 어떤 일들을 했으면 좋겠다고 적어서 그에게 이메일을 보내라. 동시에 많은 것을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한 남자들에게는 이런 노력이 필요할 때가 있다.


출처 : http://tong.nate.com/mytong/mytong.do?action=redirect&myTongID=179923&boxID=1802660&viewMode=list
 함박웃음 프리마돈나님의 행복한 남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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