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머리를 안자르고 쭈욱.. 길러볼까했는데..
결국.. 어제 또 잘라버렸다.
누군가가 물어본다
"기분이 안좋거나.. 그런일 있는게 아닌가요?" 하고..
글쎄.. 일률적인게 싫었던가..
요즘 무언가를 계속 찾는 느낌이라 그런지..
그모습을 내 자신을 보면서도 찾는 느낌이었나보다.
똑같은것같은데도 결국 똑같지 않는 내 모습을 볼때...
똑같이 앞머리를 잘랐지만.. 역시.. 왠지 전과는 다른 기분...그리고 느낌..
퇴근길 구름이 참 많았다.
정말.. 곧 파란하늘 가득히 보며 퇴근하는 날이 오길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