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속이야기

저녁식사

혜선양과 드디어 밥을 먹게됐다
신세진것도 있고 고맙기도 하고.. 크크큭...
밥먹자고 시간 서로 안맞아서 못잡다가 결국 토욜저녁식사..
빕스를 갔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대기표뽑고 기다려야하는.. 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
예약해야할줄 알았다면.. 진작에 했을것을.. 다음엔 예약을 해야겠다

뭐.. 결국 대기표받고 시간도 떄울겸 과일가게를 갔다.
거.. 왜 있잖은가.. 과일음료 빙수 샐러드 파는곳~ 키킥






과일빙수와 함께 후르츠요거트~
요.. 요거트는... 예전 윰이랑 먹었던 기억이 나서 시켰는데
정말.. 내가 배가고파서 그런건지.. 마구 퍼먹은..
웅... T ^T 너무 먹으니깐 입안이 달달한... =_=;;;;



저.. 혜선양의 손을 보라.. 마구마구 파고드는 수저~
아무튼.. 저 과일빙수도 속을 시원하게 해줬다
아직덥지도 않은데.. 따뜻하지도않은데.. 추운데 말이지..
그냥 과일빙수가 속을 시원하게 해줘서 좋았징..

그렇게 1시간쯤 시간을 보냈을까.. 다시 빕스로 가서...
이제.. 제대로~ 먹어보자고! 했는데.. ㅜ_ㅜ 아직까지 기다려야하는..
아.. 순간 못먹는 서룸이라 해야할까.. 울컥해서

"우리 그냥 샤브샤브 먹으러 가자!" 하고 나서는데
"너.. xxx 가려고 하는거지?" 하는것이다.
간판이름은 나는 모르고 .. 어째 비슷한 어감인것 같아서...
거기가자고 했더니.. 그곳도 1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먹을수있을꺼라해서;;;
= _= ㅎ ㅏ.. 이너므 동네.. 이렇게 소문이 자자한;;? 곳인가?
페밀리 레스토랑은 여기밖에 없어서 그런듯...
= _= 즌장.. 부천역쯤에 하나있어도 되는거잖여.. 왜 디종만있어서..
디종은.. 정말 맛없다.

아무튼... 결국 다시 앉아서 웨딩촬영한 사진들 사진샵에서 구경도했다가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시간되서 바로 들어갔다! ㅋㅋㅋㅋ
그래도 예상외로 30분안에 들어간.. 정확히 1시간 30분만에 밥먹을수있었다 T ^T

ㄷ ㅏ 먹어치울테다! -ㅇ- 라는 다짐으로.... 드리댄 나의식성


새우, 야채샐러드와 잣겨자드레싱 그리고 훈제연어~

김치필라프? 내 보기엔 그냥 김치볶음밥에 약간의 느끼함을
덜하기위해 토마토소스를 뿌렸다.. 웅.. 괜찮아~
밀또띠아에 치킨화이타와 야채를 넣고 돌돌말아서 먹고~
혜선양이 맛나냐고 물어봐서.. 함 먹어보라 했다.. 키키킥..
그냥 밀또띠아에 말아먹는걸 좋아해서 *(- _-)* 좋아~

메인메뉴.. 찹스테이크..
혜선양.. 담엔 우리 바다로..시켜보자고.. ~

또다시 김치볶음바과 치킨두조각 파스타샐러드 스파이시샐러드

그리고.. 스파게티~ 토마토소스와 타코미트..


워..정말 배터지는줄 알았다.
그래도 마지막 디저트로~ 과일도 먹고 커피도 마셔주는....
차마!!!!!!!!!! 빵은 안드가드라;;
아무튼..
딱 일어사는데 뒤뚱거리는 느낌.. ;;; =_= 오노~~

ㅋㅋㅋ... 혜선양과 나오는데.. 아버지한테서 전화오고..
시간이늦었는데도 딸이 안들어오니 걱정하신듯 하시다...
"오랜만에 혜선이 봤어요 지금 이제 들어가요" 란 말에..
"아~ 그래~ 어서들어와" 하시고는 전화 끊으시고..
얼마안있어서 버스가 왔다.
내가 먼저타고 헤선양차도 바로 뒤에 왔다고 하며 탔다.
그런데 서로 나란히 버스가 가는게 아닌가~ ㅋㅋ
창밖을 내다보니 혜선양도 보는.. 서로 반갑게 또 인사하고 집에갔는데..
친구와 정말 오랜만에 서로 버스안에서 손흔들며 집에간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교복입고 그렇게 손흔들었는데.. 아주 오래전으로 기억되는..

참 오랜만에 이런시간을 가진것 같아서 좋았네..
아무튼 재밌었어~

ㅎ ㅏ... 그런데 한번에 너무 많이 먹었나..
집에 들어온시간 11시가 넘어서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바로 장을 비워버린;;;;;;;;

=_=;;; 역시... 희안하게 밥을 먹으면 안이런데... 한식이 아닌
외식을 하면 꼭 집에오면 바로 장을 비워준다.
=_= 그래서.. 피자를 먹어도 몸무게가 안느는 것인가..바로 비워주기에;;
소화를 너무 잘시키는겨.. 아님 거부해서 분해시키는건지

아무튼.. 잘먹긴했는데
훙.. 지금 너무 허전하네.. ㅜ _ㅜ)_

그래도.. 다시함 수다떨며 밥먹고 싶다~ 웅~~~~ ㅜ_ ㅜ

밥먹는것도 즐겁지만 그 시간이 더 즐거워서 좋다!

'사진속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근길..  (14) 2006.02.28
한라봉..  (14) 2006.02.26
졸업.. 그 아쉬운 시간..  (1) 2006.02.26
아..오늘진짜 한가하네..  (3) 2006.02.14
Brithday.........  (3) 2006.02.13
겨울愛  (17) 200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