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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2022년 여름..홈풀장의 시작과 끝!

2022년 여름~

이번에도 홈풀장 개장이다.

항상 생각하지만.. 주택에 산다는건..

아이에게 행복을 주는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신..

엄빠들은... 중노동을 매일 해야한다는 것! 

ㅋㅋㅋ

 

2022년 7월 15일 수영장을 펼쳐본다!!

제일처음은.. 차광막먼저~~

우리의 피부는 소중하니까;;

홈풀장을 위해.. 양군은 올해는 솔트워터시스템을 장착했다.

이전엔 염소와 여과기 순환기만 썼다면..

올해는 .. 더 오래 쓰겠다며..

솔트워터시스템을;; ㅎㅎ

우리집 수영장 템은 :

2*3 수영장, 청소기, 여과기, 솔트워터시스템이다.

 

그렇게.. 홈풀장 시작~

2022년 7월 15일부터~ 2022년 8월 27일까지~!!!

비가 하루종일 내린다던가, 어디가지 않은이상

매일매일 수영을 했던 서아였다..

대단!!!

그리고.. 홈풀 마지막날 제일 처음은..

첫날처럼 차광막 먼저~ 걷었다. ㅎㅎㅎ

양군은 서아랑 신명나게 놀고~

하나씩 장비제거~

솔트워터시스템, 여과기제거~

물기빼는중~~~  흔들어~ 흔들어~ 흔들어~~

뚠뚱이와 함께 ^^

 

물빼면서까지... 신명나게 노는 서아다

맘껏~ 맘껏~ 맘껏~~~

아낌없이!!!!

 

차후에 가운데 장대로 높여서 하룻동안 말렸다.

봉이 생각보다 많이 녹슬었다.

그래서.. 봉은 하루 더 말려두다가.. 창고에 두고..

양군은 후처리도 하긴 했는데... 훔... 내년엔 어떨지~~

한달넘게 함께했던 수영장~

걷으니 속이 다 후련하다!

동네 수영장 있는 엄빠들..

하나같이 그런말을 한다. ㅎㅎㅎ

당연한것이.. 이게..

아무리 여과기든 뭐든 했다하더라도.. 

매일매일 청소기 돌려줘야 하고..

뜰채로 벌레들 걷어내야하고~

마냥 노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주변을 정리해야하니~

아빠든, 엄마든, 부모들은 극한직업의 한달~

 

그래도 뭐..

시원하게 즐기고 즐거웠던 마음이

더 크니깐.. 그것으로 만족!

 

올여름도 이렇게 끝난 기분이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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