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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속 이야기/- 캠핑

충남서천 솔향기캠핑

정확히!!

솔향기펜션이다.

 

우린 사이트8개중 8번으로 선택!

해오름과 비슷한 뷰를 설정해준다.

하지만.. 이곳은 모래가 더 곱고 예뻐서인지..

더더더더 한층 더 이쁜느낌이랄까? ㅎㅎ

"모래시계 모래같아요"

발한번 담궜을뿐인데.. 기분좋덴다 ㅎㅎ
해지는 오후
화력발전소의 실루엣이 한층 돋보여 보인다.
서아를 위해~ "스파클라"
해무가 낀 아침..
바다에서 바라본 캠핑장은 맑음!
이젠 갯벌탐험!
안녕 소라게!
꼼지락 꼼지락
해무가 가득한 바다
모래성 만들기!
이상하게.. 가는날은 왜 더 재밌는일이 많을까?! ㅎㅎ

 

솔향기캠핑장은.. 저렇게 솔밭앞쪽 바다를 바라보는곳에 사이트가 있어서..

솔밭까지 짐을 걸.어.서. 옮겨야한다. (우린힘이세니깐!! 갠차나~~)

주차장 옆라인으로 개수대가 한세트..

개수대가 여기가 전부라 사이트가 풀로차면 붐빌수도 있으나..

생각보다 막 붐벼가며 설겆이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남녀 개별 화장실&샤워장이다.

 

총 8개사이트중 우리가 캠핑할때...1,2,3,5,6번 그리고 우리가 8번

 

각 화장실+샤워장이 한칸씩 있어서..

요건 좀 사람이 많으면 붐빌수도있겠지만...

딱히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다.

 

여기 사장님이 수시로 관리하고 준비해주셔서 주변 상황은 항상 깔끔하다.

솔잎도 항시 깔아주셔서 잔디밭에 있는것같은 기분..ㅎㅎㅎ

 

정말 "해오름" 하고는 천지차이..

해오름은 정말.. 너무 관리가 안되서 두번가고싶진 않았지만..

여긴 다시오고싶은 기분..ㅎㅎㅎ

 

하지만 이곳의 또 단점이라면.. 엄청난 모기들이 있다는것.

주위에 습지가 많아서 모기가 살벌하게있다.

 

캠핑다니면서 모기향을 주기적으로 다 쓰기는 처음인듯..

그거 제외하면 여긴 베스트오브베스트!! ㅎㅎㅎ

 

부모님모시고 어른들은 펜션에 모시고

우리는 캠핑해도 참 좋을 것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