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처음 사서 들어온 곳.
복도식이라 시끄럽긴 했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서아를 임신해서 낳고...
살땐 몰랐는데... 지나고 나니...이곳도 꽤 괜찮았는데....란 생각이 든다
이사들어 오기 전 이전에 살던 사람이 너무 집을 더럽게 해놓고 산터라...
청소하고 페인트칠 하고... 정말 우리의 기운을 다 쏟아넣었던 집.
그래도...내집이란 생각에 하는게 아깝진 않더라...ㅎㅎ
물론...업자한테 맡기면....기운뺄일 없었겠지만....
돈이없는 우리로써는 이 방법이 최선이었다..
그래도 2년 채우고...이사한 12월 22일..
갑작스런 이사에 멘붕되서 정신은 없었지만....
지나고 나니...이것도 추억이라면 추억이 되는 것 같다.
오늘...새삼 그립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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