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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눈물




참.. 바보같다..
그냥 바보같아서 한없이 나왔던 눈물..
그냥 맥없이 주저앉게 되버렸다.

갑갑하고 답답함도 느껴지고...
뭐든 할것같은 자신감은 있는것같지만..
그래도 이 자신감을 어디서 표출해야할지 싶기도 하고
막막해서 부려보는 내 마지막 발악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그래서 마지막 자존심을 놓기 싫어서 이를 악물고
지금 이렇게 버티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아침이 되니 또 생각이 많아진다
눈만뜨면 머릿속이 온통 생각으로 가득차고 눈물만 나온다.
하..

지금은 내 마음을 먼저 추스려야 할것같은데..
추스려지지만은 않네.. 그냥 좀 그렇다.

그냥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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