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집
퇴근후 모임장소..
이곳의 기본안주는.. 꽤 토속적이다
흠.. 맘에 들어.
위에서 내려다본 아래층의 모습..
"왠지 이렇게 집짓고 살고싶다"
크큭.. 칸칸이 재밌는 공간이 가득한 집~
왠지 재밌을것같은데..
힝~ 언제 그리 살수 있을라나아.. 흐흐..
어제의 모임을 뒤로하고
오늘.. 아무대도 나갈생각은 없었는데..
이모한테 가야한다는 어무니의 강력한 말에;;;
아버지가 뜯어오신 "가죽나물" 을 쇼핑백 가득 들고;;
이모만나고~ 태선오빠한테가서 인쇄물 편집좀 해드리고
.
.
.
.
날씨가 너무좋아.. 혜선양한테 연락했더니
나올수있다하여 오랜만에 데이트 *-_-*
포장마차에서 김밥과 떡뽀끼 한사발 먹은후
팝콘데이트~!
영화관엔 사람이 재법많았다.
러브콤보와 함께 "날아라 허동구"
재밌게 보고 나오니~ 그래도 밖은 훤했지만
배는 안고프고.. 어색할듯하지만 잘가는 "bar"에 갔다.
오오~ 의외로 사람이 있어!! ㅋㅋ
열심히 메뉴보는 혜선양~
우리가 먹는건 똑같은디~ 오늘은 달랐던 혜선
목마르다며 생맥 500을 시키던것!
어엇?!! 어쩐일로오~~ ㅎㅎㅎ
아무튼...
우리의 대화는 시작..
여자의 수다는 해가지고도 계속 이어진다! ㅋㅋ
오늘에야 알았다. 우리가 가는 bar의 이름이 "Club imu" 란걸;;
ㅡ.ㅡ;; 하하하.. 항상 위치만 보고 갔던 이곳
어느세 어두워지고.. 난 호롱불도 켰다.
이시간이 왠지 젤 고요하고 즐거운..
친구와 함께 하는 순간.
서로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통하는
내 친구가 있기에 난 참 행복하다고 얘기하게 된다.
혜선양과 함께 맞춘 커플 T
"우리 커플티 맞출까?" 란 혜선양
"좋아!"
오랜만에 티를 맞춰봤다. 하핫..
거리 이곳저곳의 노점상.. 그곳엔 정말 볼만한것이
아주 많았다는것.
티도 사고~ 이번엔 귀걸이를 봤다.
혜선양과 내가 이것저것 보다가..
혜선양은 하트가득한 귀걸이
난 링 가득한 귀걸이.. 우린 각자의 취향대로
꽂혔다!
"나나 이것만 하고 다닐꺼야"
ㅋㅋㅋ..
"안하고 다니기만 해봐~"
노점상에서 혜선양이 사준 5000원짜리의 티는 5만원 그 이상의 가치가 있고
노점상에서 내가 산 3000원 짜리의 귀걸이는 3만원 그 이상의 추억이 있다.
오늘..
날도 좋고 사람도 좋은 날.
.
.
.
.
그런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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