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소나기는 오지만..
엄청 덥고..엄청 맑은 8월의 시작..
양군퇴근 후, 혹은 주말
늦은 오후 3시나 4시 넘어서 출발~
동네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동상계곡으로 갔다.
예전엔,...
현재 검태오남매라고 상호 걸고 있는
그쪽에서 놀았는데..
너무 유명해지고 사람도 많고..
(올해엔 사고도 난듯;;)
-어느 계곡이나..무리한 다이빙은 금지!!-
아무튼
검태오남매에서 조금 아래에 있는 곳이다.
사람이 많으면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니 물이 혼탁해질 수 있겠지만..
우리가 갈땐 항상 사람 없는 4시이후 5시..
딱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놀고 집으로 온다.
올해엔 수영장 물도 안받은터라..
몸 좀 식히고 싶었는데...
이렇게나마 간간히 계곡이라도 와서 너무 좋았다.
다행히 소나기도 조금씩 와 줘서
물도 덜 말라있고 말이지..
이후론 비가 안와서 물이 많이 줄었을듯 하지만..
아무튼.. 8월 둘째주까지는 딱 좋았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