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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이야기

2011년 12월..첫눈



울 서아가... 요즘..
꼭 업혀서 자려고 해요~
그리고 자기전에 꼭 콧바람이 들어가야 자구요~

시간이.. 그래서... 대게.. 10시전후라.. 드라마는 포기한답니다.

완소 사랑하는 뿌리깊은나무를 정방지켜 못보는 이유중에 하나에요 ㅠ_ㅠ ㅇ ㅏㅇ ㅏ~~~ 완소사랑 뿌리깊은나무!!!!!
아무튼...;;
어제도 드라마가 할때쯔음.. 결국 업고 나왔습니다.
안자고 나가자고 찡찡거리고~ 그래도 자자고..하면.. 고개 쿡쿡 옆으로 하다가 엎드려져서는.. 다시 얼굴박고 찡찡;;;
"그래!! ㄴ ㅏㄱ ㅏㅈ ㅏ! ㄴ ㅏㄱ ㅏ자!!!!"

양군님도 늦게 오신다 하시고... 밖에 나갔습니다.










맨처음엔.. 뭔 먼지가 이렇게 날려~~ 했지요
(정말정말 눈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저.. 눈은... 다른나라 이야기려니;.....
그런데 왠걸.. 눈이 꽤 오더라구요~~
기분도 좋고~~ 양군님께 전화했더니.. 전화도 안받는.. 못된 양군님..
그래서..어무니께 했습니다! ㅋㅋㅋㅋ

김장이전까지 매주 한번씩 많게는 두번씩도 보신 어머니인데..
김장이후 오시려던 날 파주 작은누나집에 가시고~(저에겐 작은형님이시죠) 또 누나집에서 1주일..
도합 2주를 못봤으니.. 항상 보시던 어무니 얼마나 보고싶으시겠어요~~
그래서 오늘 오신다고 하셨는데.. 왠걸~ 또 감기걸리셔서 못오신다고.. 저도 아에 오지말라고 하시네요~ =ㅁ= ㅎ ㅏ..
그.리.하.여.
영상통화를 했습죠~ ㅋㅋㅋㅋㅋ...
그렇게 초저녁에 서아잠에서 깬후 영상통화하고~~
밤되서.. 어무니 생각이 또나.. 전화드렸더니.. 같은 전주인데도 .. 아직 어무니는 눈도 못보셨다더라구요~
이러저러한 통화하다가 전화 끊으니... 서아는 잠들고~~ ㅎ ㅏ.. 눈은 와서 기분좋은데...............ㅎ ㅏ... 외롭고... ==)..
마땅히 할것도 없고.............. ㅠ_ㅠ.......... 그랬었던 밤이었습니다.

양군님은 새벽 1시에 오셨구요~







아침에 보니.. 어찌나 눈이 펑펑~ 내려주시는지..
어젯밤에 그러고는 눈이 그치길래.. 더는 안오려나부다.. 했거든요~






집청소하기전 열심히 사진찍었답니다~ 크크





















왠지.. 첫눈을 이렇게 보내기엔 너무 아쉽더라구요~






청소하고~ 한숨돌리려고.. 빛깔좋은 오미자차를 마셨습니다.
향긋하고 맛있고 따뜻하고!!! 아잉~ 너무 좋아요~~~

양군님이 담궈놓으신 오미자~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내년엔 완전 많이 담궈 달라고 했답니다 ^^ ㅎㅎㅎㅎ

내년엔 매실이랑 오미자랑 왕창 담아야겠어요~~


ㅎ ㅏ.. 오늘... 눈은 이제 좀 그쳤지만..
첫눈온 날이라 그런가... 뭔가 하고싶습니다.
(외식?!) +_ + -반짝반짝-
스떼끼~ 스떼끼~ 스떼끼~~~~~!!


ㅇ ㅏ~~~ 정말 놀러가고 싶네요~~~~~~~~ ㅜ0 ㅜ 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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