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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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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하.. 제발.. 이 간절히 애원하는듯한..눈빛.. 보이십니까? 모모는.. 양군님한테 안기면.. 매번 저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저렇게 울어주는 ..;; 큽; 귀엽단 말이지~ 이 귀여움에 양군님이 쉽게 내려놓지 않고 안고 있습니다. 이내 위치를 바꿔 안았는데.. 내려줄줄 알았는데.. 계속안고있어서.. 불만인가 봅니다. 왠지.. 불만 가득한.. 도라에몽 같지 않습니까? ㅡ.ㅡ; 눈 풀으라~ 아그야.. -_- 한대 치긋다! 그녀는 계속 이렇게 안겨있었습니다. 언제 풀려났냐고요? 양군님 화장실갈때.. ㅡ.ㅡ; ㅎㅎㅎㅎㅎ ㅜ_ㅜ)/ 모모야.. 그러길래 누가 많이 이쁘래? 적당히 이뻐야지!! (마군은 안 안겨있어서 양군님이 절대 안 안고 있다죠!) 풋;
오늘 주인공은 나! 참.. 이 아줌씨.. 아주그냥 세상 모르고 주무십니다 ㅡ.ㅡ;; 마군은 왠일로.. 곁에 다가가니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던;;; (네가 왠일이냐!!) 입.. 찢어진다 -_-; -크릅- (그래도 안무섭거등!) -흥!- 물마시고 온 사이.. 모모가 옆에와서 나란히 있습니다 - 모모. 오늘 주인공은 나거덩! - 오늘 주인공은 나야! (뭐..뭐냐..;; 그 굳건한 표정은;) - 그러시던가~ -
Momo Loves ... Missy Higgins 아침이면 .. 모모가 항상 이렇게 책상의자를 꽤 차고 있습니다. 푸시시해보이나요? 마쿤! 이랍니다.. 울 마군은... 꼭 쇼파에서 홀로 자고 있다죠~ (모모는 저와 같이 있지만.. 마군은 항상.. 저렇게 홀로.. =_=;;) 어제 Missy Higgins - The Sound of white의 음악을 틀어놓으니.. 모모가 막 뛰어오더니.. 절 한참을 쳐다보고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찍는내내 ... 빤히 보더니.. 냐옹 하더라고요 음악이 나오는 사이.. 가만히 있는가 했더니만.. 또 절 빤히 쳐다봅니다. "노래가 좋아?" 했더니 가만히 있어서.. 쓰다듬어 주니.. 기분이 좋은지 손끝을 또 느끼는;; ㅎㅎㅎ 그렇게 한곡이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가만히 있던 모모.. 항상 느끼지만.. 이녀석들은 신나..
고양이 발바닥 고양이 발바닥 .. 찍어보았습니다. 만지기만해도 폭시한.. 모모씨의 앞발입니다. 어찌나.. 폭신폭신한지.. ㅜ_ㅜ)-' 냥냥.. 만져도 만져도 이쁜.. 모모씨의 앞발이죠~ 요거이 뒤짚은.. 모모씨의 발바닥.. 발바닥 털을 잘랐는데도.. 이만큼이네요.. = _ = ㅎ ㅏ.. 길땐.. 더 하답니다. 마군의 발바닥은 별반 다르지 않아요.. 털이 좀 더 길뿐.. 마군은... 워낙 안기는걸 싫어해서 발바닥을 찍기란.. 현재로선 힘드네요 고늠아가.. 몸을 벌러덩 뒤집을때나 찍어야 겠어요 대신 마군은.. 모모와는 달리.. 쓰다듬어주면.. 제 혼자 좋아서 그릉거리며 벌러덩 뒤집어집니다 ㅡㅡ; 역시.. 개가 되다 말았어.. 라고 얘길하죠;; = _ =;;;
머리가 무거운 .. ..;; 정말.. 머리가 바닥에 닿아야만 잠드는 마군. 뭐.. 꾸벅꾸벅 앉아서 졸고 있을땐.. 참.. 안쓰럽기도 하지만.. 이내 머리를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어찌 옆에서 TV보다가.. 조용해서 봤더니.. 저렇게 자고 있더란... 어디가 앞발이고 어디가 뒷발인지 모르시겠죠? 사실.. 저도 사진으로 보면.. 온통 허옇고 ... 그저 분홍빛이 발바닥 이란 정도만 구분됩니다...;; 나름 편히 자는 것 같아 보이긴 하는데.. 어째.. 내 맘은 발 한쪽이 참 져릴것 같아요 ㅡ.ㅡ; ㅎㅎㅎㅎ
평화로운 냐옹씨들... 마음이 심난한 가운데.. 하얀 고양이들을 보면.. 이녀석들은.. 평화롭구나 싶다. 오후...무렵.. 침대위에서 편안히 잠을 청하는.. 모모양... 모모를 한참 찍고있을때.. 옆에 왠 흰물체가;;; 봤더니.. 마군이 왔던것.. "어..언제왔냐;;" 정말.. 마초(macho)같은 표정으로 있다. 군아~ 모모야 . . . . 나라가 뒤숭숭하고.. 마음이 심난한 가운데.. 인터넷 기사를 멀리하고 냐옹씨들을 보면 한순간... 마음이 좀 평안해 진다. . . . 언제나 고마워..
나른한 봄 ~ * 이번주 내내.. 날이 참 따땃했습니다. 그래서.. 침대 이불도 싸악~ 바꾸고.. 하얀 이불로 바꿨더니.. 젤 먼저 올라가는 녀석들은 바로 울집 냐옹씨들.. 이녀석들.. 은근 하얀이불 좋아합니다. 모모씨. 역시 사진 찍을 라꼬하니.. 고개 돌려주시는 센스!!! 워따.. 하품바라~ * 입을 쫙! 벌린것도 있지만.. 모모씨도 처자이기에.. 이미지 관리를 위해 안올립니다;;;; *(-_-)* 어느새.. 이불에 고개를 파묻고.. 코야야~ 하시는 모모씨~ 울 마군은 모모 맞은편에서.. 편안히 머리대고 누워 계시는..;; (저늠은.. 꼭 뒷다리를 끌어안고 잔답니다;; 참~ 유연스럽기도 하지~) 마군씨도.. 코야야~ * 나른한 봄햇살이 방안가득 담겨지고 냐옹씨들도 나른~ * 그 덕에 주인님도 나른 하십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