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흰고양이

(39)
날 괴롭히지 말아요~ 오늘도 양군님은 퇴근하자마자 모모와 함께 안고 장난치고.. 한편으론.. 모모가 참 괴로울듯 하기도 하구요 =_=;; 모모배를 보며.. 양군님이 잔소리를 하십니다 "이런건 좀 찍지 말아줘요" 양군 : 이거 어쩔꺼야 "하지마요. 내 배에요" "이봐욧!" "하지마요옷!!!" ... ... 양군 : 이 배배배배~~~~ 모모 : 하지말라니깐!~~~ 오늘도 모모는 양군님한테.. 애정을(귀찮음을) 담북 받았답니다 하지만.. 참.. 이녀석들도 양군님과 제가 살짝 목소리가 커지거나 다투기라도 하면.. 그래서.. 우리가 이 녀석들을 쓰다듬어 주지 않고 그냥 스쳐지나가면.. 지들이 먼저 와서 다리에 부비적 거리며 나름 애교를 부린다죠;; 어찌보면 "이젠 날 귀찮게 안하겠군!!" 하고.. 편히 있을 듯 한데.. 같이 살아서 ..
마군의 근황.. 오늘은 마군입니다 침대이불을 바꾼뒤.. 이녀석 여기 자주 올라가서 꾹꾹이를 합니다. 촉감이 맘에 드나봐요 "내 어깨를 좀 주물러 주렴 ㅡ.ㅡ;" 11월 30일 밤 저녁에 불을 끄고 컴터 앞에 앉아 있을 때면 꼭 요 녀석들이 쪼로록 와서 제 발 아래 누워 있습니다. 이 녀석들..따끈한 전기스토브가 좋은가 봅니다 덕분에 발을 잘 못 디딜까봐 조심조심 (느그들이 상전이군하 -.-) 어두운방 난로 불 빛에 의지하여 사진을 찍을까해서 카메라를 드는순간. 모모는 냅다 튑니다 -.-;; 마지막 사진.. 저 앞이 모모가 널부러져있었던.. 곳 제가 찍든말든.. 역시.. 마군은~ ^^; ㅋㅋ
얼굴라인을 찾은 마군;;; 근 한달가량.. 고양이 촬영금지모드였지요 후.. 어찌나 안쓰라 보이는지.. 사실 간혹찍긴했는데.. ㅠ_ㅠ 불쌍해서 못올리겠더군요!!!!! 으찌나~ 읍써보이든지;;; 이제 제법 털이 올라서 마군의 얼굴라인을 찾는듯 합니다 풋..;; *(-_ -)* 가필드 라인이 넌 더 잘어울린다~ 역시 브이라인따윈 던져버렷! /-"-)/ 브아리인이 미의기준이란 말을 정하는게 잘못이야!!!!! 사실 이런 우아함도 가진 마군인데.. 초 ~ 카리스마도 느껴지지 않나요? ㅠ_ㅠ 이랬던 녀석을.. 그 진상꼴로 만들어놨으니.. ㅠ_ㅠ 털민것도 서러운데.. 얼굴털까지 밀어서.. 에효.. 마군이 장모냥이라... 저 털의 한 4배는 더 길까요~? 아마.. 그렇게 길게 내버려두면.. 울집은 고양이 털로 얼룩져있는;;; 그래도 저정도는 남겨..
겨울 따스하게 보내세요~ * 티스토리 달력 사진공모전에 올립니다 겨울의 느낌으로~ * 저도 달력이 참으로 갖고 싶습니다!!! ㅠ_ㅠ
나름.. 브이라인.. -_-;; (Sorry ㅠㅠ) "군아.. 뭐하냐 거기서" "이꼴을 보고도 뭐하냐는 말이 나와?" "이 꼴이!!!! 이게 뭐야!! 확~! 들이받어? " "하.. 내 털들..." "그만 좀 찍지?" .... 지난 9월 27일 일요일.. 마군과 모모의 털을 싹 밀었습니다 전같지 않게.. 이번엔 포인트 털도 싹 밀고.. 마군의 볼따구 털까지.. ㅠㅠ 지난번에 제가 밀었을때도 수염이 짤렸는데.. 또 짤린;;; 어흡.. ㅜ0ㅜ... 양군님이 맨첨 털 다 밀고 목욕한 마군을 저한테 줄때만해도 "이쁘게 얼굴털까지 밀었네~~"했습니다 그런데.. 털을 말리는 순간... -_- 후... 미안..마군.. 그래도 나름 브이라인이야 ;;;;; 위로가 안돼!!! ㅠ_ㅠ 얼굴이 작지 않냐고요? 털때문에 얼굴이 컸던게 아니냐고요? 그렇다고.. 저렇게 읍어보이게 만..
귀찮음.. 요즘 .. 이녀석들 만큼... 저의 귀차니즘도.. 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후.. 이렇게 자고있는.. 모모의 궁디를 "스윽~" 쓰다듬어 보고도 싶고 마군의 코를 "꾹" 눌러보고도 싶은 충동은 여러번 느끼죠 "절대. 괴롭히는건 아닙니다." (-_-);;; 곤히.. 자는 마군.. 순간.. 새벽잠을 마군 코골이에 깼던 기억이!!! -" - 오늘 새벽에도 그랬었죠 흠... ... 그래서.. 전 다시 침대위로 폴짝 뛰어올랐습니다 물론.. 침대는 큰 파동이;; 고양이들.. 잠 다~~ 깼습니다!!! 므하하하하하 -ㅁ- 그리고.. 모모는.. 엄청 저에게 잔소리를 해댔습니다 연신 "야옹~ 웅 웅~ 웅~ 냥~ 웅~" 좀.. 조용히좀해줬음 싶은 고양이 입니다 =_=;; 수다쟁이 아즘마 고양이 마군... 역시.. 주변이 아..
이리오시오~ 여전히..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한껏 하루를 보내고 있는 마군. 가끔 생각합니다. 이녀석은.. 평범한 표정인데.. 우리가 불만스럽다 생각하는건가? 꼭 "토라도라"캐릭터처럼 말이죠;; ㅋㅋ 모모가.. 다가가니.. 뭘까요.. 저 므흣한 표정은~ "츠자~~ 오셨는가~ " (전라도 버전) "믈 부끄라 하시는... 엇? 저늠 카메라.. " ....; 왠지 마군이 애써 미소지으며 카메라를 째려보는 느낌은.. 저만 가지는 느낌일까요 (움찔;;) 뭐.. 결국 모모씨는 자리를 비켜갔죠 역시..마군옆에 앉질 않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정면샷?!! 아님..공격할듯한;; 정면샷?!! "아직도 찍냐!!!" . . . 그냥.. 즐겨라~ 넌 그래도 카메라를 똑바로 봐주는 쎈스를 가진 고양이잖니~ *
선반? 흠... 아무튼;; 오늘.. 어제 보다 더 더 더 더!!!! 더웠던... 후..덥더이다 ㅠ_ㅠ 모모씨도 이젠 바닥에 배를 깔고 앉더군요 절대 바닥에 안앉고 꼭 방석위에나 올라가던 녀석이.. 덥긴 더운가 봅니다. 모모아줌씨의.. 팡팡한 궁디... 쿡! 찌르면.. 움찔 하며.. "우웅!" 이런 소리까지.. ㅋㅋ 마군은.. 어디서 뭘하는지 원;; 요것이.. 어설프긴하지만.. 페인팅하고 바니쉬까지 마무리지은.. 작은 선반? (..선반이란 명칭이 맞나요? -_-;;; 아무튼..) 입니다. 재활용 박스에 버려져있는 상자를 가지고 와서.. 열심히 사포질.. 그런데도.. 영사포질을 엉성히 했더라고요.. 아크릭물감으로 칠하면서.. "이런이런.. 엉성한 사포질이야..." 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하게 됐네요.. 스텐실 도안 문자가 없어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