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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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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해! 가끔.. 쫓아다니면서 "냐옹~" 거릴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딱 그런날.. 하지만 보통은 다 알지요.. "뭔가 필요해서구나..." 라고.. 모래통이 지저분해서 치워달라고도 울고, 화장실가는 문이 닫혀있어서도 울고, 사료없어서 울고, 물 없어서 울고, 간식먹고 싶어도 울고 정수기 바닥에 물이 흘려져 있어도 울고, 이상한 벌래들이 보여도 울고, 등등 집안에 일상적인 상황에선 온갖 잔소리를 하며 쫓아다닙니다. 그런데.. 이도저도 아무것도 아닌데.. 유난히 심하게 ... 정말.. 극 심하게 울때가 있습니다. 여기저기 다 확인해도! 아무이상 없는데도! "야옹~" 거립니다 이건뭐.. 제가 뛰면 뛰는데로 쫓아오고~ 걸으면 걷는데로 쫓아오고~ 쫓아와도 그냥 오지 않습니다.. 연신 "웅~ 웅~ 냥~ 냥~" 하고 옵니다 그..
관계 모모가 때리고 또 어쩔땐 마군이 때리고 그러면서도 서로 핥아주고 ..^^..
고양이 택시 [ねこタクシ-] 이 녀석.. 제법 뻔뻔스러운;; 녀석입니다. (숫냥이 인듯 합니다 -_-);..) 한 집안에 가장이자 교사를 그만두고 현직 능력없는 택시운전기사인 40대 남자. 와이프는 교사, 중학교 3학년의 딸이 있습니다. 이 남자에게 한 낯선 고양이가 찾아옵니다. 이름도 독특한 "御子神" [みこかみ(さま)] .. "神"이란 이름으로 자연스레 "사마(님)" 가 붙어 "미코카미사마" 이름도 범상치 않은 것처럼.. 이 녀석의 등장은 이 남자에게 예사롭지 않은 고양이 입니다. 올 초에 방영된 12화 드라마 이전 "심야식당"의 후속작이었다고 하네요 심야식당도 참 재밌었는데~ * 요즘 일본에서 하는 야심한 밤 드라마는.. 소소한 즐거움이 가득한 듯 합니다. (^^) 잔잔하면서 진하게 느끼지는 감정을 담은 드라마. 남들에겐 그저..
캣닢 봄도 되고.. 화분도 갈고~ 사실.. 전 화분을.. 영...잘...;; 못 돌봅니다. 하지만 양군님은 잘하시지요~ ^^; 그래도, 전..제가 키우는 것에 대한 애정은 있어서.. 한번 돌보기 시작하면 꾸준히 하긴 하나.. 멀티가 힘들어서 꼭 한가지만 해야 잘 돌본답니다 ㅡ.ㅡ;; 이주 전 캣닢씨앗을 화분에 뿌렸습니다. 제법 싹이 올라왔지요? ^^ 양군님의 정성어린 "분무기 물뿌리기"로.. 이 녀석들 무럭무럭 커줍니다 ^^ ㅎㅎ 캣닢화분은.. 작은걸로 3개, 분갈이 하면서 큰화분 1개 주변에 캣닢씨를 또 뿌렸습니다. 씨앗이 매우 작아서 여러군대 뿌립니다 ^^; ㅎㅎ 아차차.. 캣닢이 뭐냐고요? 냐옹씨들이 좋아하는 잎이라고나 할까요? 국내에선 "개박하" 라고도 합니다 크면 이렇게 됩니다. 2004년에 캣닢을 ..
아침.. 아침 침대이불을 걷고, 침대시트를 정리하며 창을 열어두면.. 봄이라 그런가.. 창 주변에 모모가 있습니다. 아침의 공기가.. 밤새 집안 탁한 공기와 맞바꿔지는게 나쁘지 않은가 봅니다. 그렇게 정리를 한차례 하고 컴터 앞에 앉게 되면... 이래저래 칭얼거리듯 울어줍니다 양군님은 항상 모모를 안고 다니시지만, 전 그냥 쓰다듬어 주는게 좋더라고요~ 물론, 꽉! 안으면.. 완전 포근한게 좋기도 하구요~ ㅋㅋㅋ 그럼.. "냥~냥~ " 하며 안겨있죠 하지만.. 쓰다듬어주는게 더 많습니다 ^^ 대게 이렇게 쳐다보고 있다가.. 책상위로 올라옵니다 지난번.. 사진처럼 말이죠 ^^; 마군은........ 흠... 어디갔을까;;
언제나 내 곁에;; 저를 사랑하는걸까요 ㅡ.ㅡ; (그건 나만의 착각~ -_-) 후...?) 바닥에 코 박을라 ㅡㅡ;; 계속 제 옆에서 "아웅~ 아웅~" 하면서 울길래 몇번 쓰다듬어줬습니다. 그래도 연신..;;; = _ = (나도 네 말을 좀 알아들었음 좋긋다!) 그러더니.. 책상위로 올라옵니다 흠... 책상위가 아무래도 유리라.. 차가 울 것 같아서 천을 깔아줬더니.. 냉큼 올라와 앉아서 졸고 있네요 예전 CRT모니터 일때는.. 항상 모니터 위에 올라갔는데.. 이젠.. 그러지 못하니.. 왠지 자리를 없애버린 듯 한 기분까지 드네요 아무래도.. 책상위 저 천은.. 한동안 그대로 둬야겠습니다 ^^; 헙; 모모야.. 얼굴이 못나보여~ -_-;;;; (역시.. 삼식이는.. 참 잘찍힙니다! 아하하하핫;;;)
4층집 하얀고양이 참으로 오랜만에 저렇게 자는 모습을 봤습니다 = _ =... 서로 머리 맞대고 자기란... 거의 없거든요;; 등지고 자면 모를까... 하하핫; 마군에게 빨간 수건을 해주고 싶었지만 없는관계로.. 대충 제 손수건으로 함 해봤습니다.. 왜냐고요? -_-;; 냥코이에 나오는 냠사스를 보고.. 마군을 느꼈습니다 -_-;;; 냠사스는 암컷인듯합니다만 -_-); 수컷의 포스가~ 냥코이.. 완전 사랑스런 애니망 ㅠ_ㅠ 아흡.. 냐옹씨 나오는 만화는 다 좋슴다! /-ㅁ-)/ 아하하하하
외롭다규~ 동영상보기 ↓ 외로운 우리 마구니.. =_=;; 혼자 청승맞게.. 저렇게 꾹꾹이질을 하다가.. 부르니깐.. 냅다와서 양군님 배위에서 합니다 동영상 촬영끝나고도 .. 계속~ 계속~ 계소옥~~~~;; 그제 털밀고 난 후.. 허전한지.. 부쩍.. 저러고 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