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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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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군.. 시청중.. 마군은... 피겨스케이팅 시청중.. 요늠아 한참을 보드만.. 뭘 볼까요.. 얼음바닥에 비춰지는 그림자를 보고 움찔하는건지 처자들의 너풀거리는 옷에 움찔거리는건지;;;.... 모모는.......? -_-);;;......
마군. 우유바르..아니 마시다. 모모씨와 마군에게 우유를 줬는데.. 마군.. 역시..사내답게 여기저기 흘려대며 먹고있습니다 크읍~ ;; 이내..다시 먹습니다. 우유를 마신게냐..얼굴에 바른게냐.. 털을 냐곰냐곰 핥더니만.. 이번엔 모모씨껄 먹습니다..;;;; (저 욕심쟁이;) 음흣 ~*
나 .. 자요~ * 머리가 무거워 잘때도 꼭 어딘가에 기대고 자는 마군.. 흑.. ㅜ -).. 히히 .. 가끔 요리 자는게~ 어찌나 재밌는지~ 잘자라 마군~ *
5월 24일 토요일 저녁.. (또 마땅한 제목이 없어서 -_-);; 어무니가 쇼파를 내 컴퓨터 방에 두셨다.. 뭐.. 창고가 된게지 -_-);; 후~ 아무튼.. 덕분에 냐옹씨들은 완전 좋아하고 나또한 편안히 누워서 컴퓨터로 영화를 볼수있게 되었으니.. 행복한건가;; 아무튼 이녀석들.. 의자 3자리 중 각각 서로 끝자리에 앉아있고 나를 가운데 앉게끔 해준다 -_-);; 고마워해야하는거냐? 마군.. 입가에 사료를 먹은 "티" 가 제대로 나고 있다. 입주변 사료가루들;; 금새 닦아 주려고 했더만 싫은지 고개를 치켜든다~ (저런!!) "그럼 너도 모모처럼 밥먹고 나면 세수를 좀 해주던가!!!" (버럭! -" - ..) 마군하고 한참 그러고 있어서 그러나.. 자고 있던 모모씨 깨어나서 쳐다봐준다 모모씨는 역시.. 깨끗한~ 완전 깔끔떠는 모모씨~ 후.... 다시 영화나 한편 볼까나..
그냥.. 흘러간 시간; 달콤한 일요일.. 다 가버렸어요.. 한거라곤... 모모씨 마군이 씻기고 방에서 뒹군것 뿐;;; 요녀석.. 아주그냥 침대 차지해서 잘 잡니다. . . . 우리 마군은? 어딜 갔나 .. 했더니.. 저렇게 지켜보고있는;;; ㅋㅋ 왠지 허무하게 간것같은 일요일이었지만.. 그래도.. 비왔으니깐 뭐~ 잘 뒹굴렀지;; 히히...
손맛에 무너지다.. ㅡ.ㅡ; 모모씨.. - 어이이봐.. 이건 지금 무슨 시츄레이숀?~! - - 뭐지.. 이 안정적인 느낌은~?! - - 아웅~ 아잉~ 몰라~ - 목덜미를 살살 잡아서 만저주면 그만.. 맥을 놓아버리는 모모씨~ 아무리 도도허니 고개를 치켜올리고 있어도.. 쓰다듬어주는 손끝엔 맥없이 쓰러지는 냐옹씨~ * . . . . 한편.. 마군은... 두다리 뻗치고 저렇게 기대고 있다.. ㅡ.ㅡ;; (흠.. 왜일까.. 마군의 저 불규칙해보이는 비율..;;)
고양이와 나.. 캐스커 고양이와나 Part2. 너를 처음 본 날 싹튼 설렘은 긴 시간 지난 후에도 여전히.. 나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 . . . . 조용히 창가에 앉은 조금은 쓸쓸한 너는 어디를 보니? 누구를 찾니~? 살며시 내게 다가와 내 발에 머릴 부비며 무얼 말하니? 그런 눈으로.. 너를 사랑해. 사랑해. 망설임 하나 없이 말할 수 있는 걸 사랑해 널.. 커다란 눈에 빠져들어가 ~냐옹~ 난 그냥 웅크린채로 하늘을 본 것 뿐이야 외롭지 않아 걱정하지마. 깨문 건 미안하지만 .. 내 밥은 제 때 챙겨줘 나는 고양이.. 멋대로지만.. 나도 사랑해. 사랑해. 내 마음을 너에게 말할 순 없지만.. 사랑해 널.. 긴 시간동안 나를 지켜줘 .... 유약했던 너의 시작과.. 편안할 너의 마지막을.. 지켜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