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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캣닢








봄도 되고.. 화분도 갈고~
사실.. 전 화분을.. 영...잘...;; 못 돌봅니다.
하지만 양군님은 잘하시지요~ ^^;

그래도, 전..제가 키우는 것에 대한 애정은 있어서..
한번 돌보기 시작하면 꾸준히 하긴 하나.. 멀티가 힘들어서
꼭 한가지만 해야 잘 돌본답니다 ㅡ.ㅡ;;












이주 전 캣닢씨앗을 화분에 뿌렸습니다.
제법 싹이 올라왔지요? ^^
양군님의 정성어린 "분무기 물뿌리기"로.. 이 녀석들 무럭무럭 커줍니다 ^^ ㅎㅎ
































캣닢화분은.. 작은걸로 3개,
분갈이 하면서 큰화분 1개 주변에 캣닢씨를 또 뿌렸습니다.



씨앗이 매우 작아서 여러군대 뿌립니다 ^^; ㅎㅎ

아차차.. 캣닢이 뭐냐고요?
냐옹씨들이 좋아하는 잎이라고나 할까요?
국내에선 "개박하" 라고도 합니다












크면 이렇게 됩니다.

2004년에 캣닢을 키웠던 사진을 다시 올려봅니다
암냥이 모모가 캣닢을 참 좋아하지요
뒹구르~ 뒹구르~ (그릉그릉)

하지만 마군은.. 별 반응 없습니다.

"뭐야? 이 풀때기~ -.-" 뭐.. 이런반응?
ㅡ.ㅡ)b 역시..고기만 좋아하는 마초 마군입니다.




*캣닢*

영어로는 캣닢(catnip) 혹은 캣민트(catmint)라고 불리며 우리말로는 개박하 라고 한다. 이 식물의 네페탈락톤(nepetalactone)성분이 고양이들에게 행복감을 유발하므로 스트레스 줄이기 위한 일종의 기분 전환제로 쓰이고 있다. 동물용품점에서 말린 잎사귀나 열매, 가루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쥐인형 안에 넣거나 발톱 긁개판에 발라주는 등 놀이 및 행동교정에도 쓰이고 있다. 그러나 매우 흥분해 미친듯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그저 뒹구는 고양이도 있고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고양이도 있다. 주로 암컷 보다는 수컷이 더 잘 반응하며, 어린 고양이보다는 완전히 성장한 고양이가 더 잘 반응한다. 개박하 냄새를 맡은 고양이가 평소와 달라 보이더라도 건강상으로는 문제가 없으므로 가끔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사료 위에 뿌려주거나 장난감에 발라주면 좋다.

출처 :  잘먹고 잘사는법014 - 고양이 기르기  "고양이 최음제가 있다는데" 中 p.103




박하가 그렇듯이.. 개박하 또한 사람에겐 이로운 식물이더군요  물론, 먹을수도있습니다! 'ㅁ' (아직 먹어본적은 없지만 말이죠.. ㅡ.ㅡ;;)
신경안정, 불면증, 발열, 감기증상에 좋다고 합니다 ^^ (차 처럼 끓여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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