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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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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다 곁에 있다. 얼마전, 새나리님 블로그에서 키우던 냐옹씨 "수리" 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글을통해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야기 해주시길.. " 일요일 저녁에 TV를 보는데... 누가 뒤에서 제 바지자락을 건드리길래 나머지 셋중 한마리인가 싶어서 뒤를 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 라고.. 수리는 4녀석들 중에서도 유독 새나리님을 잘 따르고 애교도 많았던 녀석이라 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잔재처럼 남아있는 그녀석의 느낌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요 하지만 새나리님의 느낌을 모를 것 같진 않았습니다. 제가 전주에 혼자 내려 와 있었을때.. 낮에 집정리를 하고 있을때면 부천집에서처럼 제 곁을 지키듯 "모모"가 따라다니는 느낌이라던가.. 방에 앉아있으면.. "마군" 이 스윽~ 하고 지나가거나 ..
주말풍경.. 고양이들은 우리가 있는곳을 항상 쫓아다닙니다 마군녀석.. 저렇게 벌러덩 TV장앞에 누워서 자고있는;; 곧이어~ 괴롭힘에 대마왕 "양군" 이 마군을 깨웠지만요! ㅡ.ㅡ;; 마군 사진을 찍으려는데 .. 양군님이 스트로우를 카메라앞에..;;; 희안허게 또 마군이 그 스트로우를 보고있는;; "더는 너의 노름에 안놀아 날꺼야" 라는듯한 비장한 표정;; (양군님을 째려보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잠 깨운게.. 영.. 짜잉났나봐요 ㅡ.ㅡ; 일요일 혹은 주말 낮에 집에서 쉬는 날이면 양군님은 모모와 이렇게 잠을 잡니다 저렇게 가만히 누워자는 모모가 더 황당하는 ㅡㅡ;; 참.. 잘 잡니다 ㅡ.ㅡ 마군 어딨나 봤더니.. 침대 아래쪽 바닥에서 침대쪽을 쳐다보다가 제가 사진을 찍으니 절 보네요 (이녀석은... 절대 저렇게 안잡..
비스켓 & 커피한잔 비스켓 & 커피한잔 입이 촌스러워 그러나.. 촌스럽게도 고급 비스킷보다.. 전 800원짜리 '롯데'상표의 비스켓이 맛나더군요 그래서.. 과자를 사먹게 된다면 이녀석을 꼭 사게 됩니다 (전 가운데 크림은 꼭 바닐라 여야만 합니다. 코코아는.. 넘 진해요) -_-;; 빈을 또 샀어요 이번엔 콜롬비아 수프리모, 케나AA, 에티오피아 이가체프 요즘 내려마시는건 수프리모입니다. 확실히.. 빈을 직접볶고, 직접내려마시니깐.. 커피맛이 다르단걸 잘 알겠더군요 브라질 세하도보단 더 깊고진한 수프리모였습니다 아직 나머지 빈은 안볶아서 마셨네요 ^^; 그렇게 컴터앞에 앉으면 마군이가 떡하니 옆에 따라와서 쳐다봅니다 그래서 쓰다듬어주면 크릉~ 거리지요 ^^; 오늘은 쓰다듬기전에 사진을 먼저! +_ + 참.. 이녀석 말썽도 ..
백호양이;; 심연님 블로그에 갔더니 심연님이 마군에게 입히셨더군요;;; 면적도 넓은 녀석인데.. 고생하셨을;;; 심연님.. 아무튼 참으로 고맙습니다 ;ㅁ; 하하 http://simyeon.tistory.com/102 이녀석 아침에.. 그러거나 말거나.. 자고 있습니다;; 인생의 굴곡을 느끼게끔 하는.. 저 미간의 주름.. =_= "느가 고생이 많다아~";;;
항상 졸린 모모 모모는 꼭 빨래를 걷어 놓으면 그 곁에 앉아있거나 누워잡니다 ㅡㅡ; 빨래를 개고 ~ 또 개고 개도~ 이녀석.. 안일어나서 함 사진찍어봤습니다. 저저저저.. 저! 저! 저!! 표정이란.. -_-); 후... - 3-) 알랍 츄~♡
어느 흐린날 어느 흐린날 따끈한 전기난로 앞에서 나른함을 채워봅니다.
Grooming... Grooming... 모모는 그루밍을 정말 자주해요 연신 제 몸을 핥고 또 핥지요 고양이들의 일상중에 반은 그루밍을 한다고 하지요? 모모를 보면.. 그런듯 한데.. 마군을 보면.. 딱히.. ㅡ.ㅡ;;; 모모가 그루밍 할 동안 저.. 나른허니 햇살만 잔뜩 느끼는 표정이란;; 마지막엔..사진컷은 꼭 저에게 "굳이 그렇게 안 핥아도 날 씻겨줄꺼잖아?!" 라고 하는 듯 합니다 ㅡ.ㅡ;;
싸늘하구나!!! 날씨가 싸늘 하죠~ 한파가 지나갔다고는 하지만.. 다시금 차가운 냉기운이.. 오늘 한가득 머금고 있는 하늘입니다. 사실.. 바람이 불기전까진.. 딱히 와닿진 않았죠 추운가? -_-)a"... 추위에 익숙해진건가?;; .. 부츠 밑깔창과 굽을 하러 구두방에 가는길... 전 뭔가 커다란 빙산과 맞닥뜨린.. 느낌이랄까요 ㅡㅡ).. 바람의 제왕이 온얼굴에 입김을 불어넣는 듯 했습니다 (왠지 어디선가 안좋은 냄시가.. (-_-);;..) (사실.. 코에 안좋은 냄새가 베어있던건.. 욕실청소에 과도한 락스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인듯 합니다;;) 아무튼 간에... 그렇게 구두방에 가서 구두를 고치고.. 다시 돌아왔죠 돌아오면서.. 오만가지 먹거리 충동도 생겼습니다 뻥튀기? (=ㅁ=) 하.. 튀김!!!? (=ㅁ=)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