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추석 연휴 마지막.. 캠핑을 떠났습니다.
부안 격포해수욕장 앞.
이곳.. 생각보다 가을 운치도 있고~ 꽤 괜찮더군요 ^^ ㅎㅎ
흙장난을 좋아하기 시작한 꼬꼬마..
손톱밑에 흙떄가 낄만큼 놀아대는통에 엄마는 항상 예의주시 하게 됩니다.
욘석은 아직.. 더럽고 깨끗함의 구분은 없는지라.. 좀 놀다가..
뭔가 이상하고 신기하면 입으로.. ㅎㅎ
그래도 바로 입으로 넣었을때 비하면.. 제법 컸습니다.
캠핑을 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캠핑하는 사람들은 참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캠핑을 초등학교때 원초적인 캠핑부터 해봤던지라..
당시 캠프에 질려있었는데.. 다시 결혼해서 이렇게 캠핑을 즐길 줄이야...
뭐.. 남편의 영향이 그만큼 크겠죠?
...
본인이 즐겨야 할 수 있는것.
가끔 피곤하고 안힘드냐고 물어보면.. 피곤해~~~~! 하면서도..
이렇게 쉬고 즐기는 즐거움이 더 크다더군요
ㅎㅎ..
덕분에.. 저는 마냥 좋지요! ^^
우리들의 베이스캠프.
야상1개와 의자를 들고오신 형관오라버니.
광주에서 맨몸으로 오신 성민오라버니.
ㅎㅎㅎ..
우리가족 외 두분의 유부남들이 와이프는 엄마와 좋은시간 가지게 하시고
오셨다네요~ 아잉.. 뭔가 나도 그건 부럽당.. ㅎㅎ
나도나도 엄마엄마! >_ < ㅎㅎ
울 딸램... 제법 만족스러운지 잘 놉니다.
좌충식 에어매트와 침낭만 있음.. 잠자리는 걱정읍다지요~~
이제 싸늘한 날씨에.. 핫팩도 필수가 되었네요 ㅎㅎ
서아는.. 아빠랑 엄마랑만 있음 어디든 ok~!
맨몸으로 오신 성민 오라버니를 위해... 텐트에 깔아둔 돗자리 1개와
양군님 침낭을 헌납하였답니다. ㅎㅎㅎ
맨 바닥에 자는건데 입이나 돌아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왠걸... 더웠다네요.. ㅋㅋㅋ
핫팩의 위력!?
내년 1월에 아빠가 되는 강머리삼촌
지금은 서아 데리고 육아연습중?.. ㅎㅎ
아침부터 모닝동요보기 한답니다~~!
"부안 격포 해수욕장 캠핑 : 시설비 무료"
'여행속 이야기 > - 캠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캠핑] 진안 용담섬바위 오토캠핑장 [두번째] (0) | 2013.10.13 |
---|---|
[전북 진안 마이산캠핑장] 벗꽃이 피는 캠핑. (0) | 2013.04.28 |
[전북] 방화동 휴양림 캠핑장 "가을캠핑엔 최고!" (5) | 2012.11.09 |
힐링캠핑 "하동 어슬렁 가족캠핑" (3) | 2012.10.10 |
6월 캠핑 "전북 금산사" (8) | 2012.06.14 |
[전북] 금산사 야영장 - 캠핑 (3) | 2012.05.14 |